악조건 소치 동계올림픽
친환경 녹화 성공 호평
토양 침식제어 극대화로
뛰어난 식물 식생기반 조성
올림픽에서도 검증받은 친환경·지속가능한 녹화 자재 플렉스테라가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의 준비가 한창일 때, 경기장 조성과 함께 한 가지 과제가 있었다. 경기장과 경사면 등 주변 녹화를 짧은 기간 안에 해결해야 했던 것.
이를 위해 미국 프로파일 프로덕트 LLC의 녹화 자재 `플렉스테라'가 투입됐다. 상황은 만만치 않았다. 녹화지역 토양은 돌이 차 있었고 물의 공급도 적었다. 다짐에도 문제가 있었고 CEC(양이온 교환총량)와 영양수치도 낮았다.
올림픽 개막 시기를 맞춰야 했기 때문에 작업 시기를 따질 수도 없었으며, 스키슬로프와 같이 경사가 매우 심한 곳에도 녹화 작업을 완료해야 했다.
이같은 악조건에서도 플렉스테라는 성공적으로 소치 올림픽 경기장의 녹화를 완성시켰다. 프로파일 프로덕트 LLC는 작업환경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체계적인 프로그램, 무엇보다 올바른 녹화자재의 투입이 핵심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소치에서 플렉스테라의 성공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녹화 작업에도 좋은 참고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플렉스테라의 최신 제품은 `플렉스테라 HP-FGM(Flexterra High Performance-Flexible Growth Medium)'으로 골프코스 종자·자재 전문업체 (주)덕창(대표이사 이인권)이 국내 공급을 맡고 있다.
이 제품은 완벽에 가깝다고 평가받은 기존 플렉스테라 FGM의 성능을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 올렸다.
플렉스테라 HP-FGM은 차세대 녹화자재로 ▲가장 높은 발아 및 생장 조성 ▲살포 즉시 99%가 넘는 침식 방지 효과성 ▲100% 생분해성 ▲무독성으로 가장 민감한 수생 환경에서도 안전성 보장 ▲완벽에 가까운 침식방지와 더욱 밀집된 식생으로 자연환경 보호 등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무엇보다 새롭게 적용된 친환경적 HP 기술인 `그린 디자인 기술(Green Design Engineering)'이 눈에 띈다.
친환경적 설계와 생태학적 제품을 조합한다는 콘셉트로 개발돼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이 기술에는 농경학 및 침식 제어 분야의 전문지식이 투입됐다.
때문에 침식 제어와 식물 생장 기반 조성에 있어 가장 효과적이고 비용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그린 디자인 기술이 적용된 플렉스테라 HP-FGM은 혁신적인 미세 공극 입자가 보수력과 보비력을 최적화한다.
100% 재생성 ‘Thermally Refined' 목질 섬유는 파운드당 가장 높은 수율과 피복률을 낼뿐만 아니라 식물성 살균처리를 통해 잡초 뿌리와 병원균을 제거해 준다.
100% 생분해성 연동 인공 섬유는 습식 결합력을 증가시켜 주고, 100% 무독성 생체고분자 물질과 흡수제는 성능을 더욱 개선시켰다.
이 같은 혁신 기술의 적용으로 플렉스테라 HP-FGM은 기존 제품보다 더 높은 수준의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먼저 더 우수한 침식 방지 능력을 발휘한다. 토양 표면과 즉시 결합해 유연하면서도 안정적인 매트릭스가 99% 이상의 토양을 유지해 최대 18개월 동안 유거수의 혼탁도를 대폭 줄여준다. 또 우수한 습식 결합력을 통해 표층류에 대한 저항을 증가시킨다.
야생화등 각종 식물의 발아 및 성장 효과도 대폭 개선됐다. 고성능 매트릭스는 기존 제품보다 600% 이상 향상된 초기 발아율, 최적화된 보수성과 보비성을 통해 생물량을 250% 증가시켰다.
친환경성도 보장한다. 롤형 침식 방지 블랭킷과는 달리 환경을 위협하는 네트나 실이 들어가 있지 않다. 100% 생분해성 권축형 연동 섬유와 100% 재생 가능한 식물성 살균처리 목재 섬유를 사용해 수생 및 지상 생물에 100% 안전하다.
지속가능성도 갖췄다. 그린 디자인 기술의 결과로 지속적인 침식 방지 및 식생 조성을 기대할 수 있으며, 동시에 친환경성과 효율성도 양립시키고 있다.
문의:(주)덕창 (031)714-1600
<골프산업신문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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