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운영 골프장 회원들의 축제
우승자 글로벌 대회 출전권 부여
강원도 홍천의 비콘힐스 골프클럽(회장 박예식)은 지난 10월7일 `IMG 트로피 인비테이셔널 비콘힐스' 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비콘힐스가 IMG와 손을 잡은 이후 처음으로 개최한 IMG의 글로벌 스케일 아마추어 대회다.
전 세계에서 IMG가 운영중인 골프장별로 치러지며 해당골프장 회원과 IMG 회원들이 샷건 방식으로 경쟁해 각 클럽 챔피언은 글로벌 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비콘힐스 인터넷 회원이면서 아마추어 골퍼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국내외 각종 골프협회(공인·비공인)가 승인한 라이센스 보유자는 제외돼 순수 아마추어 대회로 치러진다.
약 140명의 아마추어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샷건(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비콘힐스GC 박예식 회장, IMG GCM코리아 짐황 대표, IMG 폴 벌리 부사장, IMG 코스이사 크리스 메이,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스카이레이크CC, 장진혁 회장, IMG 프레스티지 클럽 회원인 연예인 윤태영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비콘힐스에서 첫 번째로 치러진 이날 대회에서 한인자씨가 68타를 기록해 첫 명예의 전당 주인공이 됐다.
우승자에게는 IMG 트로피와 골프백이 수여됐으며 비콘힐스 6개월 무료 라운드권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2∼3위에게도 IMG 골프백이 주어졌으며 롱기스트, 니어리스트에게는 각각 드라이버와 퍼터가 전달됐다. 그 밖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에게는 IMG 로고 모자, 의류 등 다양하고 푸짐한 상품이 전달됐다.
비콘힐스GC 조성돈 총지배인은 “이번 제1회 IMG 트로피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비콘힐스 골프클럽에서 이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내년에는 더 발전된 모습으로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MG는 세계 20개국에 약 400개의 골프장을 개발·운영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세계 최대 스포츠마케팅사이며, 비콘힐스GC의 회원이라면 누구나 IMG회원 대우를 받아 세계 각국의 IMG 골프장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골프산업신문 민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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