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밸리GC는 지난달 26일 개최된 '2015 원주시장배 시민 골프대회' 그린피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진정한 퍼블릭 골프장의 표준을 제시하고 있는 강원도 원주의 파크밸리GC(대중제 18홀·대표이사 강길진)가 지난 10월26일 `2015 원주시장배 원주시민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원주시골프협회가 주관하고 원주시에서 후원하는 이 대회는 원주시민의 체력증진과 시민화합을 위해 매년 원주권내 골프장에서 시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 대회장인 파크밸리GC는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 차원에서 대회 역사상 최초로 참가자들의 그린피 전액인 1004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시에 기부했다.
이러한 소식 등에 힘입어 올해는 신청자가 예년에 비해 폭증, 당초 40팀 160명으로 되어 있던 참가인원을 49팀으로 늘리기도 했다.
한편 지난 1996년 개장한 파크밸리GC는 치악산 자락에 위치해 주변 산세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최대한 활용한 전략적인 코스 레이아웃으로 여성초급자부터 상급자까지 모두 골프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계절별·요일별 탄력적 그린피를 적용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파크밸리GC는 현재 내년도 단체팀 연부킹을 접수중이다.
<골프산업신문 민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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