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아박사' 개발한 목우연구소 특허청 주관 특허기술상 수상
'포아박사' 개발한 목우연구소 특허청 주관 특허기술상 수상
  • 이주현
  • 승인 2015.12.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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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우연구소가 발명한 '고순도 메티오졸린'이 12월3일 특허청이 주관하는 '2015년 특허기술상 시상식'에서 '지석영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주)목우연구소(대표이사 구석진)는 12월3일 특허청으로부터 특허기술상 세종대왕 부문에서 '지석영상'을 수상했다.

특허청은 (주)목우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포아박사 관련 여러 특허 중 '고순도 메티오졸린(methiozolin)의 공업적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등록번호 10-1201203호)가 창의성과 기술성이 매우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메티오졸린은 이미 국내외적으로 새포아풀 방제전문 약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포아박사의 유효성분으로 이속사졸린 계통의 신물질이다.

특허기술상은 대한민국 특허청이 발명을 진작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포상제도로 세종대왕 부문(대형 특허, 실용신안), 홍대용 부분(소형 특허, 실용신안), 정약용상(디자인) 등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상하반기로 나누어 연 2회 포상한다.

이중 세종대왕 부문은 국내 대기업, 출연연구소 등에서 출원한 수많은 특허 중 상업성과 기술성이 큰 특허를 선별하여 수상하는 특허기술부문에서 최고의 포상이다.

이번 하반기는 엄격한 특허청 내부 심사 끝에 10건의 특허가 세종대왕 부문 후보로 2차 예심을 통과했고, 이중 메티오졸린의 제조특허는 LG화학, 코오롱 등 굴지의 대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지석영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이에앞서 포아박사는 작년 8월부터 미국 환경청(EPA)의 임시사용(EUP)허가를 받아 미국 골프장을 중심으로 공식 사용중이며, 최근에는 본등록 신청까지 마침으로써 우리나라 신농약 역사상 최초 사례로 꼽히고 있다.

한편 구석진 박사는 “이번 수상은 목우연구소의 기술력에 대해 국가적 인정을 해준 것이란 점에서 큰 영광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 골프시장에서의 기술경쟁력을 높여갈 수 있는 신물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골프산업신문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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