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올해의 작물보호제
2015 올해의 작물보호제
  • 이주현
  • 승인 2015.12.1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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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골프코스 관리 변화 빠르게 대응


골프코스와 잔디, 그리고 작물보호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2015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자연스럽게 올해 어떤 작물보호제들이 가장 많이 쓰였는지 궁금하다.
신젠타·바이엘크롭사이언스·동부팜한농·경농·베스트그린텍 등 국내외 대표 작물보호제 제조·판매업체들이 뽑은 올해 가장 주목받았던 제품들을 소개한다.


■신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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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티지
신젠타 골프장용 약제 중 가장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헤리티지는 넓은 방제 스펙트럼으로 라지패치, 피시움마름병, 갈색잎마름병, 춘고병, 설부병, 탄저병 등 다양한 잔디병에 효과를 보인다.
새로운 계통의 화합물로 기존 저항성 병원균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저독성으로 인축 및 야생동물, 미생물 등 환경에 대한 안정성도 뛰어나 활용도가 높다.


#헤드웨이
적용 범위가 넓은 아족시스트로빈과 달라스팟 전문약제인 프로피코나졸 두 성분의 합제로 달라스팟, 라지패치 등 잔디의 주요 병해에 대해 뛰어난 예방 및 치료 효과를 나타낸다.
서로 다른 작용점을 갖는 두 성분이 혼합돼 저항성 관리가 용이하며, 한국잔디와 켄터키블루그래서, 벤트그래스 등의 잔디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배 너
달라스팟 전문 살균제로 라지패치, 탄저병 등에도 효과가 뛰어나다. 우수한 예방 효과와 지속성으로 병해에 따라 2∼5주의 예방효과가 지속되며 치료 및 살균 작용으로 병균의 성장을 멈추게 할 뿐만 아니라 포자형성이 억제된다.
약제가 24시간 이내에 잎과 줄기를 따라 흡수돼 위쪽으로 이동하고 골고루 분포하게 된다. 균사의 침입과 생장을 억제하며, 처리 시기 폭이 넓은 것도 장점이다.



■바이엘크롭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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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페이스
바이엘의 대표 살균제로 달라스팟, 라지패치, 갈색잎마름병 등에 대한 예방 및 치료 효과가 뛰어나다.
바이엘만의 최신 기술인 스트레스가드가 적용돼 잔디 품질 상승을 기대할 수 있고, 이프로디온과 트리플록시스트로빈의 합제로 약제 저항성 관리도 탁월하다.

#아지란
한국 잔디에 높은 안정성을 보이는 제초제로 커빅스-디와 혼합 살포하면 새포아풀과 바랭이 방제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족적피해 우려가 낮아 한지형잔디 주변에 근접해 살포할 수 있어 약해 위험을 우려하는 그린키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푸레존
식물체 물관부와 체관부를 통해 전체로 이동하는 국내 유일의 전신이행성 살균제로 유명하다.
최근 기후변화로 대두되고 있는 피시움마름병 예방에 강력한 효과를 보이고 스트레스가드 기술로 뿌리 및 밀도 상승을 가져와 건강하고 질 좋은 잔디에 기여한다.


■베스트그린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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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아박사
탁월한 새포아풀 방제 효과로 미국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포아박사는 목우연구소와 한국화학연구원이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새 원제로 새포아풀을 발아 전부터 생육기까지 전 시기에 걸쳐 방제할 수 있다.
올해 8월 미국환경청(EPA)에 EUP 허가를 받아 34개주 166개 골프장에 정식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11월에는 EPA 본등록을 위한 절차에 들어가 본격적인 미국시장 진출을 예고하고 있다.

#카디스
농협케미컬에서 생산하는 카디스는 카복사마이드 계통의 신규물질인 플룩사피록사드 성분으로 하기 때문에 기존 계통 약제와 교차저항성이 없어 내성 병원균에 효과적이다.
한지형 잔디에서는 달라스팟, 브라운패치, 썸머패치, 설부병에, 난지형 잔디에서는 라지패치, 엽고병, 페어리링에 효과가 있고 조류예방 효과까지 있어 다재다능한 약제다.

#바이오미트플러스
헝가리 유기농협회에서 인정한 친환경 제품으로 잔디에 필요한 영양이 모두 들어가 있다.
칼슘, 마그네슘, 구리, 아연, 철 등 필수 미량요소와 비타민, 유기산 등 60여 가지 식물추출물이 함유됐다.
잔디 잎과 뿌리를 통해 빠르게 흡수돼 잔디 영양 불균형을 빠르게 해소한다. 엽색 및 스트레스 저항력을 향상시키고 대취 분해와 뿌리 발달을 촉진한다.


■동부팜한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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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멘존
한국잔디에 사용하는 발아 전 토양처리형 제초제로 일년생 화본과, 사초과, 광엽잡초에 모두 우수한 효과를 보이고 특히 새포아풀에 대한 효과가 좋다.
유제 제형으로 가루가 날리지 않아 안전하고, 토양 흡착이 잘 되고 물에 잘 녹지 않아 효과가 오래가고 환경에도 안전하다.

#터프그린
한국잔디뿐만 아니라 벤트그래스, 켄터키블루그래스 등 한지형잔디에도 사용할 수 있는 발아 전 제초제다.
새포아풀, 바랭이, 뚝새풀 등 일년생 화본과 잡초에 효과가 우수하며, 장기간 약효가 유지된다.

#백작
아족시스트로빈과 티오파네이트-메틸의 합제로 달라스팟과 갈색잎마름병에 대한 예방 및 치료 효과가 뛰어난 살균제다.
액상수화제 제형으로 사용이 간편하며 우수한 침투이행성과 내우성으로 탁월한 방제효과를 나타낸다.


■경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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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볼
신규 계통 성분인 펜티오피라드를 적용해 내성균에 대한 효과가 우수하며 폭넓은 방제 스펙트럼을 지니고 있다.
라지패치, 갈색잎마름병 등의 병해를 동시 방제할 수 있고 예방 및 2차 감염 억제 효과도 뛰어나다. 환경안전성도 우수하며 고온기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 주목을 받았다.

#존플러스
한국잔디는 물론 벤트그래스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초제로 쑥, 망초, 토끼풀 등 광엽잡초 방제 효과가 뛰어나고 화본과 및 사초과 잡초도 방제능력이 탁월하다.
경엽처리 및 토양처리 효과가 우수하고 잡초를 서서히 고사시키기 때문에 억초기간도 길다.

#비비풀
잔디 생장조정제로 주성분인 프로헥사디온-칼슘이 잔디의 지베렐린 생합성을 억제해 생육을 제어한다.
예지작업 1∼2일 후 살포하면 한국잔디는 30% 이상, 한지형잔디는 20% 이상 지상부 생육을 억제해 예지작업 노동력 및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예지물도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골프산업신문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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