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윤남상·메달 오병석
'한국그린키퍼학교 총동문회장배 골프대회'가 지난 3월7일(월) 충주 로얄포레CC에서 개최됐다.
이날 골프대회에는 120여명의 동문을 비롯해 심규열 잔디연구소장·장태현 잔디학회장·김건우 그린키퍼협회장 등이 참석, 후원금 전달과 함게 자리를 빛냈다.
그 어느 때 보다 다양한 경품과 시상으로 풍성하게 준비된 이번 골프대회는 사전등록 개시 후 곧바로 정원이 마감되는 등 동문들의 관심이 높았다.
전민구 신임 동문회장은 “골프장을 비롯해 다양한 골프산업계에서 활동중인 동문들이 모처럼 만나 함께 우의를 다지고 소통하는 행사”라며 “교류의 장으로써 친선도모 뿐만 아니라 그린키퍼로서 책임과 역할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는 의미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대회 우승트로피는 13기 윤남상(96·NET 68타), 준우승은 13기 김강희(88타·NET 70타) 동문에게 돌아갔으며, 75타를 기록한 6기 오병석 동문이 메달리스트에 올랐다.
또 롱기스트 8기 류충열(245미터), 니어리스트 15기 김현기(2미터), 다버디상 6기 전재찬(4개), 다파상은 9기 엄홍일(9개) 동문이 차지했다.
한편 한국잔디연구소 그린키퍼학교 졸업생들로 구성된 총동문회는 1995년 설립되어 현재 22기 동문까지 총 회원수는 약 400여명에 이른다.
올해부터 새롭게 임기(2년)를 시작하는 회장단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전민구(5기)·부회장 신맹섭(6기)·사무국장 김강희(13기)·총무 오상훈(14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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