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G30EK-I' 40년의 기술력 명불허전
'야마하 G30EK-I' 40년의 기술력 명불허전
  • 이주현
  • 승인 2016.03.2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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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30EK-I'는 야마하 골프카 40주년을 맞아 출시한 기념비적 모델이다.


한국형 골프카의 진보

어느 시장이든 정상에 오른 제품은 혁신과 품질이라는 필수요소를 갖추고 있다. 그러나 이를 꾸준히 갱신하지 못하면 곧 그 자리에서 내려오게 된다.

때문에 지금 왕좌에 올라 있다 해도 자리를 지키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이것이 오랫동안 이어지면 강한 브랜드 파워와 고객신뢰를 얻을 수 있다.

국내 골프카 시장에서는 야마하가 그렇다. 골프장에 5인승 골프카가 정착한 이후 끊임없는 기술혁신으로 줄곧 1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 야마하는 1975년 골프카 첫 출시 이후 40주년을 맞아 국내 시장에 또 하나의 기념비적인 모델을 선보였다.

`G30EK-I'라 명명된 신형 골프카는 2006년 한국형 골프카로 출시돼 꾸준한 개량을 거치면서 사랑받아온 G30EK의 후속작이다.

이 제품은 야마하가 국내 공급사인 (주)한국산업양행의 고객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현재 국내 골프카 시장에서 핵심 키워드로 부상한 리튬배터리를 장착하는 등 한국 골프장에 맞춘 사양과 안전성 및 편의성을 두루 갖췄다.


LG화학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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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리튬배터리는 배터리셀이 국내에서 생산되며, 5년 또는 3만km의 보증기간으로 6∼7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G30EK-I에서 가장 주목되는 점은 역시 새로운 리튬배터리 시스템의 탑재다. 야마하는 골프카 배터리의 대세가 된 리튬배터리중 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LG화학의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채택했다.

LG 리튬배터리는 현재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네비건트리가 발간한 자동차용 리튬이용 배터리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배터리 제조기업 비교 분석 결과 LG화학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야마하와 LG화학의 만남은 최고의 골프카와 배터리 제조사가 힘을 합쳤다는데서 의미가 있다.

이미 현대·기아, 르노, GM, 포드 등 세계 유수의 자동차 메이커들이 전기차 배터리로 도입해 그 성능이 입증됐고, 1년 6개월간의 야마하 자체 테스트도 통과했다.

G30EK-I는 리튬배터리 외에도 기존 납축배터리도 골프장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섬세한 5단계 윈드실드·안전한 대형 범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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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레스트는 발을 뻗은 편한 자세로도 승차가 가능하고, 안전운전을 도와준다(좌). 2분할 슬라이드 윈드실드는 5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날씨에 맞춰 바람이 들어오는 양을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다(우).


새로운 방식의 윈드실드도 눈에 띈다. 2분할 슬라이드 윈드실드는 전면 창을 5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계절이나 날씨에 맞춰 바람이 들어오는 양을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다.

또 UV코팅과 발수기능이 포함돼 자외선과 비를 막고, 개선된 폴리카보네이트 재질로 강성이 향상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넓고 쾌적한 와이드 시트는 넉넉한 좌석공간을 제공하고, 안전을 고려한 높이로 제작된 암레스트는 탑승자를 보호한다. 풋레스트는 발을 뻗은 편한 자세로도 승차가 가능하고, 안전운전을 도와준다.

안전을 위한 변화로는 새 대형 범퍼가 장착됐다. 스프링으로 충격을 흡수하는 안전 범퍼는 복원력이 매우 우수하고 충돌 시 차량에 대한 충격과 파손을 경감시킨다.

야마하 골프카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도입한 음성 가이던스는 `출발합니다' `커브가 있습니다' 등의 상황에 맞춘 안내 멘트를 설정할 수 있어 자동주행시 고객의 안전을 가이드한다.

국내 전파법에 대응한 추돌 방지용 앰프가 앞좌석 시트 아래 장착돼 전후방 차량과의 접촉사고를 방지할 수 있으며, 3개의 가이드 센서로 유도선 감지가 탁월하고 이중 마그넷 정지 센서로 정확하게 정지점을 인식한다.


디자인과 편의성 동시에 잡은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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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동 장치는 4바퀴 모두 대형 디스크 브레이크를 탑재하고 있으며, 전자식 및 유압식으로 작동되는 이중 브레이크 시스템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전하고 부드럽게 정지한다(좌). 고급승용차에 채용되는 W 위시본 서스펜션이 전륜부에 장착돼 조향 안정성을 높이고 쾌적한 승차감과 편리한 운전을 실현한다(우).


필러는 부식이 없고 강도가 높은 알루미늄 재질로 깨끗한 외관과 안전함을 동시에 잡았으며, 가볍고 부드러운 라이트 스티어링은 누구나 편안하게 다룰 수 있다.

카울은 원터치 방식 탈착으로 신속한 수리가 가능하며, 하단 중앙에는 블랙 카울을 장착해 깔끔한 외관유지가 가능하다.

백 서포트에는 대용량의 퍼터·아이언·우산 케이스 등 3개의 케이스를 마련하고, 주머니 등을 걸기 쉽도록 두개의 고리가 달려 있다. 백 캐리어 시스템은 쇼크업쇼버 타입의 원터치 방식으로 매우 편리하다.

새로운 자동 입출고 시스템도 선택할 수 있다. 제어반의 전환 스위치를 조작해 차량을 자동 주행으로 입출고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시속 3.3km/h의 서행으로 약 30cm 전후 간격으로 격납 보관할 수 있다.


(주)한국산업양행 최상의 사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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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윈도우 운영체제에 대응하는 자가진단시스템은 진단 프로그램이 내장된 노트북을 차량에 접속하면 운행 기록 및 고장 진단을 빠르게 할 수 있어 정비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G30EK-I의 위상에 걸맞게 공급사인 (주)한국산업양행의 사후관리도 최고를 자랑한다. 1992년 야마하와 에이전트 계약을 맺은 이후 24년간 야마하 골프카만 전문으로 취급해 누구보다 오랜 A/S 경험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수도권, 영호남, 제주지역 까지 전국 6곳의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고 업계 최다 A/S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절반이 골프카 및 장비기술 10년 이상의 숙련 기술자 또는 일본 자동차 학과 이수자 및 유학 출신 기술자다.

(주)한국산업양행 박연구 사장은 “G30EK-I는 야마하 골프카 40년 창조성과 진보된 기술력의 결정체라 할 수 있다”며 “골퍼에게 품위와 쾌적함을 제공하고, 골프장에는 높은 품격과 효율을 보장하는 최고의 골프카라 자부한다”고 말했다.

<골프산업신문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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