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COA의 마케팅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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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주현
  • 승인 2015.05.22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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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적 신문 VS 감성적 TV' 선택은?

광고매체의 종류 (1)


골프장 마케팅의 주요 수단인 광고를 실행하기 위해 적절한 매체의 선택은 중요하다. 매체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신문, TV, 라디오부터 이제는 인터넷도 빼놓을 수 없다. 이밖에 우리가 일상에서 많이 접하지만 그냥 지나치기 쉬운 것들도 모두 광고매체다.

'미디어는 메시지다'라는 말이 있듯 길을 가다 받는 전단지부터 옥외광고판, 브로슈어, 가이드북, 우편, 문자 등 메시지를 실을 수 있는 것은 모두 매체가 된다.

이 많은 매체들을 골프장 마케팅에 맞게 요리하기 위한 기초 지식들을 살펴보자.


■신문
신문은 골프장이 가장 많은 비용을 지출하는 매체 중 하나다. 타깃인 골퍼의 열독률과 정확하게 도달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단가는 광고 사이즈와 매체 종류 및 성격 등에 따라 다르지만 상대적으로 텔레비전보다 저렴하다는 장점도 있다.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골퍼 집객 목적 광고는 아니지만 신규 골프장 개장이나 회원권 분양 관련 광고에 신문을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다)

골프장의 효과적인 신문 광고를 위해 다음과 같은 몇 가지 규칙을 체크해야 한다.
-골프와 관련된 사진이나 그래픽을 사용해 시각적인 전달을 꾀한다.
-골퍼가 가장 많이 보는 스포츠·경제면에 적극 게재한다.
-골프장이름·주소·전화번호가 포함돼야 한다.
-항상 골퍼에게 특별한 어드밴티지를 줘 골퍼의 `행동'을 유발해야 한다.

신문은 텍스트 위주의 이성적인 매체로 이는 광고에 장점이자 단점이 되기도 한다. 메시지를 정확하게 전달해 독자의 판단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반면, TV나 라디오 등에 비해 감성적 소급은 어려워 마음을 움직이거나 이미지 메이킹에는 상대적으로 약점을 보이기도 한다.

골프장 오너는 타깃시장의 골퍼에게 전달될 확률이 높은 신문을 선택해 광고를 해야 한다. 지방에 위치한 골프장이라면 전국 일간지보다는 지역 권위지에 광고를 하는 것이 효과가 높을 수 있고, 남성골퍼의 경우 경제지나 자동차 전문지, 여성골퍼는 리빙이나 패션 전문지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TV
TV는 신문과 더불어 가장 친숙한 매체다. 어떤 광고주라도 선호하는 매체이며 가장 광범위하게 메시지 전달이 가능하다.

또 메시지의 유연성도 좋다. 문자와 음성으로 카피를 전달하면서 영상으로 코스나 시설을 보여줄 수 있다. 정보전달보다는 영상을 통해 이미지와 인식을 심어주기 적합하므로 골프장의 브랜드나 이미지 마케팅에도 유리하다.

그러나 어느 매체보다 높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 공중파의 경우 15초짜리 스팟광고 한번에 천만단위의 지출을 각오해야 한다.

그래서 어느 매체보다 신중한 선택을 해야 한다. 골프의 경우 타깃이 확실한 스포츠로 공중파보다는 케이블 전문채널을 많이 이용한다. 국내에는 스포츠 전문채널외에도 SBS골프, JTBC골프 등 골프 특화 채널이 있다.

채널이 결정되면 광고가 나갈 프로그램 및 시간대를 생각해야 한다. 단순히 골퍼가 가장 많이 보는 것만 감안하면 투어대회 중계가 유리하겠지만 그만큼 높은 광고료를 지불해야 한다.

시간대도 마찬가지기 때문에 유리한 프로그램이나 시간대에 적은 횟수로 할 것인지, 시청률이 낮더라도 많은 횟수로 승부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라디오
라디오는 소리로만 모든 메시지를 전달해 신문의 이성적인 면과 TV의 감성적인 면을 동시에 지니는 매체다.

눈과 손을 자유롭게 하기 때문에 운전자나 주부에게 높은 지지를 받고 있고, TV보다 비용이 저렴하면서 청취자가 명확하기 때문에 골프장의 타깃에 따라서는 매우 효과적인 광고매체가 되기도 한다.

<정리=골프산업신문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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