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티웨이 무전기 베트남 골프장 진출
국산 티웨이 무전기 베트남 골프장 진출
  • 이계윤
  • 승인 2016.04.2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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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한·베트남 FTA를 활용한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4월1일 호치민 경기비즈니스센터(GBC) 개소식이 열린 가운데 (주)티웨이 김영래 대표도 자리를 함께 했다.


골프장 특화 GPS 무전기로 유명한 (주)티웨이(대표이사 김영래)가 베트남에 진출한다.

경기도가 한·베트남 FTA를 활용한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 4월1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호치민 경기비즈니스센터(GBC)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GPS 무전기 전문업체인 (주)티웨이(T-WAY CO.,LTD) 김영래 대표는 베트남 꿍 브이 사(CUNG Vui CO.,LTD) 당 꽝 빈 대표(Dang Quang Vinh)와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국내 독자 브랜드인 티웨이를 알리기 위해 우선 업무용 무전기 `T-2'모델을 선보이기로 했다.

티웨이는 골프장 전용모델인 GPS미니 및 업무용 무전기(T-2)등에 대해서 베트남 체신청으로부터 공식 인증을 취득했으며, 이는 국내 업체가 직접 베트남 정부의 공식 인증을 받은 첫 케이스로 알려 졌다.

티웨이는 한국의 골프장에서 이미 성능과 가능성을 확인한 `GPS미니'를 골프장 관제시스템을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골프장시장에서도 선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래 대표이사는 “국내의 골프장의 GPS무전기 시작을 석권하고 있는 추세를 몰아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시장을 사전에 선점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티웨이의 `GPS미니' 시스템은 출시 첫해인 2014년도에 12개 골프장, 2015년도 25개 골프장, 그리고 올해 3월말까지 3개월 동안 지난해의 50%가 넘는 15개 골프장에 납품되며 급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골프장의 까다로운 검증을 통과하고 골프장 무전기 및 GPS관제시스템의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해당 제품을 선택한 골프장의 만족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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