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교류협회 중국골프협회와 기술교류 협약
경기중소기업교류협회 중국골프협회와 기술교류 협약
  • 민경준
  • 승인 2016.05.23 16: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9-11-경기중소협회중곡골프협교류.jpg


경기중소기업교류협회(회장 조영원)는 지난 5월12일 북경에서 중국골프협회 코스위원회와 기술 협약을 맺었다.

양 협회는 특히 중국전역의 골프장을 대상으로 데이터 및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는 중국에서 골프장 데이터구축에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사례로써 중국골프업계에서 많은 관심을 갖게 될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중국골프장은 아직 정확한 현황도면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매우 드문데, 골프장 조성 당시의 계획도면이 있다고 하더라도 시공 및 운영을 하면서 많이 변형되어 조성 당시의 상황과 매우 다른 것이 일반적이다.

이번 드론을 활용한 데이터구축 방법은 한국의 뛰어난 측량 및 도시계획에 대한 소프트웨어적인 기술을 제공하고, 중국측에서는 세계적으로 앞서 있는 드론 기술을 접목한 것이다.

골프장 전역을 수 등분하여 각 부분의 중심에서 약 100m 상공에 드론을 띄워서 탑재된 프로그램에 의한 좌표와 거리 및 높이 등을 측정해 데이터화하는 방식으로서 실제 골프장과 거의 일치하는 코스도면을 완성할 수 있게 됐다.

이와 더불어 양 협회는 골프(스크린골프포함)관련 공동사업추진, 신기술 개발 및 공동활용, 포럼/세미나 공동개최 및 인적 교환업무지원 등에 대한 공동협력도 명시했다.

최근 중국중앙정부의 정리정돈조치에 따라 중국골프산업은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무엇보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스크린골프의 활성화와 중국 골프인구의 증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측 실무대표 단샤오춘 사무국장은 “이번 협약은 한중간에 체결된 첫 골프장 관련 기술실무 협약으로써 이를 바탕으로 양국골프산업에도 큰 변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로 184 (엘지분당에클라트) 1차 1208호
  • 대표전화 : 031-706-7070
  • 팩스 : 031-706-707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현
  • 법인명 : (주)한국골프산업신문
  • 제호 : 골프산업신문
  • 등록번호 : 경기 다 50371
  • 등록일 : 2013-05-15
  • 발행일 : 2013-09-09
  • 발행인·편집인 : 이계윤
  • 골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골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in7071@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