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CC 조성사업 탄력
내장산CC 조성사업 탄력
  • 민경준
  • 승인 2016.06.2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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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정읍시 적극 협조
대일개발(주) 막바지 행정절차
코스설계는 오렌지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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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리조트관광지 골프장(대중제 18홀) 조성 사업주체인 대일개발(주)는 현재 골프장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정읍 내장산리조트관광지 골프장(대중제 18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골프장 조성 사업주체인 대일개발(주)(회장 김호석)는 이달 현재 골프장 조성에 필요한 인력·장비·자재를 확보하고 골프장 조성에 필요한 설계 인·허가를 착실히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사업추진과 관련 대일개발은 지난해 7월말 시청 회의실에서 한국관광공사 그리고 정읍시와 함께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골프장 부지 분양계약 체결 및 협약식을 가진 이후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 (주)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 법인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 사업계획을 승인받고 기본설계 중이며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실시설계를 마치고 9월 중순까지 인허가 처리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코스디자인은 국내 대표적 골프코스설계 업체인 오렌지엔지니어링이 맡았다.

9월부터는 본 사업추진에 나서 오는 2017년 가을 완공하고 이후 잔디 활착을 거쳐 2018년 봄 시범라운드 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와 관광공사 대일개발 측은 상대적으로 좁은 부지를 좀 더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관계자는 “풍수지리학적으로 골프장 부지는 내장산으로 둘러싸인 주변 형세가 매가 품은 형세를 하고 있다”며 “클럽하우스를 산중턱에 배치해 용산호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명품코스로써 면모를 자신한다”고 설명했다.

대일개발 김호석 회장은 “골프장 이용객을 최우선에 두고 동선이 편안하고 뛰어난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설계를 통해 국내 최고 명품 골프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며 “완공되면 내장산리조트 골프장이 정읍시를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나는데 견인차가 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리조트 분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내장산리조트 골프장 조성은 정읍시 신정동·용산동 일원 91만5547㎡에 총사업비 515억원을 투입해 대중제 18홀 코스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골프텔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정읍시 인구는 약 13만여명이며 리조트에서 1시간 이내 거리에는 광주시(약 140만명), 전주시(약 60만명), 익산시(약 30만명)등이 있으며 내장사와 단풍을 보기위해 매년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시는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정읍'의 핵심 역할을 담당할 내장산리조트 골프장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조성계획 수립 등 각종 행정처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골프산업신문 민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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