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통기작업 완전대박!
신개념 통기작업 완전대박!
  • 이주현
  • 승인 2015.05.22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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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토양에 직접 공기주입하는 '에어 2G2'

유해가스 배출 즉시 확인 가능
답압해소·배수력 향상 등 효과
“코스관리 가장 혁신적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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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통기작업의 개념을 깨는 '에어 2G2'가 화제다. 이 제품은 잔디 토양 속에 공기를 직접 주입하는 방식으로 단순히 통기 구멍을 내는 기존 에어레이션 작업과 차별화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지금까지 내가 본 골프산업 기술 중 가장 혁신적 아이템이다”
미국 쇼어헤이븐GC의 슈퍼인텐던트 섀넌 슬레븐의 말이다. 그는 어떤 기술을 보았기에 이렇게 극찬을 아끼지 않았을까.

그가 본 것은 신개념 에어레이터 `에어 2G2'였다. 보통 에어레이터라 하면 통기작업을 위해 잔디에 구멍을 내는 장비인데, 에어 2G2는 무언가 달랐다.

에어 2G2는 단순 통기작업에 공기 주입이라는 적극성을 더했다. 작업원리도 복잡하지 않다. 기존 통기작업처럼 잔디에 구멍을 뚫고, 장비에 장착된 공기압축기로 구멍에 공기를 불어 넣는다.

이처럼 직접 공기주입이라는 원리를 적용한 결과 많은 장점을 이끌어 냈다. 우선 기존 통기작업보다 적은 숫자의 구멍만 뚫어도 된다.

에어 2G2의 자주식 유압 구동방식의 공기 주입용 펀치는 총 3개로 60cm 간격으로 25cm 또는 17.5cm(선택 가능) 깊이의 작은 구멍을 낸다.

이로 인해 무엇보다 작업후 즉시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번거로운 코어수거 및 배토 등 후속작업이 필요 없어 자재와 인건비도 줄일 수 있다.

작업반경이 넓기 때문에 18개 그린 기준 약 12시간이면 작업을 완료할 수 있으며, 바로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휴장이나 영업 중단에 따른 수익손실도 최소화 한다.

또 하나의 장점은 통기 구멍을 통해 주입되는 공기의 순기능이다. 공기압축기에서 압축된 공기는 펀치를 통해 토양층 밑에서 위로 뿜어진다.

이렇게 주입된 공기는 고결된 토양을 부수고 공기구멍을 생성시켜 답압을 해소하고 배수력과 영양 흡수를 향상시킨다. 또 대취와 조류 발생을 억제하고 유해가스 배출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사실 통기작업은 눈으로 그 효과가 바로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에어 2G2를 이용한 공기주입 통기작업은 현장에서 즉시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우천으로 물이 고인 배수불량 지역에 작업하면 압축공기에 의해 물방울이 코스표면으로 올라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 토양층에 있던 유해가스가 밀려 올라와 지상의 작업자가 냄새로 작업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에어 2G2를 사용하고 있는 한 골프장의 그린키퍼는 “통기작업 후 후속작업이 없고 답압·배수불량지역 부분 작업시 고객들로부터 컴플레인이 발생하지 않아 좋다”고 말했다.

또 다른 그린키퍼는 “티잉그라운드 작업에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고 기존 에어레이터나 드릴머신보다 획기적인 장비”라고 설명했다.

한편 에어 2G2는 기술을 인정받아 미국 스포츠잔디관리자협회 컨퍼런스(STMA 2015)에서 최고 혁신 제품으로 선정된바 있다.

현재 이 제품의 국내 공급은 잔디관리장비 전문 업체 (주)아크윈(대표 김덕호)이 맡고 있다.

문의:(주)아크윈 (031)693-5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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