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대한골프협회 회장에 허광수 전 회장이 당선됐다.
7월25일(월)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된 대한골프협회 회장 선거에서 단독후보로 출마한 허광수 전 회장이 총 46명의 선거인단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45표를 얻으며 협회장에 재선됐다.
이날은 지난 3월, 대한골프협회와 전국골프연합회의 통합에 이어 앞으로 통합 골프협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회장을 선출하는 자리로, 기존 40명의 대의원단에서 시·도 협회와 연맹체 임원, 등록 선수와 지도자, 경기위원 등 105명의 선거인단에 의한 투표로 진행됐다.
허광수 회장은 “우수선수 양성과 운영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국가대표 마케팅 및 교육, 경기 사업을 통한 자립 경영의 기반 구축, 제2의 도약을 위한 선진 골프행정 정비 사업을 중점화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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