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이모션캐디' 돌풍
KLPGA '이모션캐디' 돌풍
  • 이주현
  • 승인 2015.05.2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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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대면 따라오는 풀카트
김해림·이예정·장수현 등
KLPGA투어 20여명 사용
입소문 타고 구매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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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투어에서 개인 전동 풀카트 ‘이모션캐디’가 선수와 캐디들의 입소문을 타고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선수들은 본인의 체력은 기본이고 자신을 지원해야 하는 캐디의 체력까지 신경 써야 한다. 특히 국내투어 캐디의 특성상 이는 중요한 부분이다. 사진은 김해림 프로.



KLPGA투어에서 개인 전동 풀카트 ‘이모션캐디’가 선수와 캐디들의 입소문을 타고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 KLPGA투어는 총 29개 대회가 개최되며 국내서 열리는 LPGA투어 및 한일국가대항전을 더하면 31개 대회가 치러진다. 4월부터 시작된 투어시즌은 12월까지 이어지며 10월까지는 매주 대회가 있을 정도로 빡빡한 일정이 이어진다.

이같은 상황에서 선수들은 본인의 체력은 기본이고 자신을 지원해야 하는 캐디의 체력까지 신경 써야 한다. 특히 국내투어 캐디의 특성상 이는 중요한 부분이다.

그 이유는 국내 투어프로들의 캐디 중 상당수가 선수들의 ‘부모’이기 때문이다. 선수들이 골프를 시작한 어릴적부터 그들을 지원해온 골프맘·골프대디들이 투어까지 자연스럽게 캐디백을 메고 있는 것이다. 그들 나이는 대부분 50대를 넘었다. 이를 보면 선수보다 부모의 체력을 더 걱정해야 할지도 모른다.

때문에 캐디백을 메는 것보다는 손만 대면 자동으로 움직여 편하게 밀거나 끌 수 있는 이모션캐디가 인기를 끌고 있다.

흥미로운 것은 높은 인기로 각종 골프용품이나 의류를 후원·협찬 받는 것에 익숙한 선수들이 이모션캐디를 직접 구입해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이모션캐디의 성능과 효과가 그만큼 만족스러웠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현재 KLPGA투어에서 이모션캐디를 사용하고 있는 선수는 2013년 홍란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0여명에 이른다.

지난해에는 박신영·김해림·장수연·이예정 등이 이모션캐디를 구입했고 올들어 이승현·배인지·박성원·이은빈·김혜윤·김보경·황예나·김현수·최혜진(아마) 등도 구입해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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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투어 등 프로골프투어에서 개인 전동 풀카트는 이모션캐디 밖에 찾아볼 수 없다. 이는 까다로운 투어 사용조건을 충족시키는 풀카트가 이모션캐디 뿐이기 때문이다.

투어에서 사용자가 손을 뗀 상태에서 스스로 움직이는 풀카트는 사용할 수 없다. 때문에 다이얼이나 스위치 조작으로 움직이고 멈추는 방식은 사용할 수 없고, 리모컨 조작도 금지된다.

그러나 이모션캐디는 바퀴 내장형 D.D.R 모터로 풀카트 중 유일하게 밀거나 끌 수 있고, 특허 받은 센서그립으로 경사에서도 걷는 속도에 맞춰 따라오고 손만 떼면 자동정지하기 때문에 투어 기준을 충족시킨다.

뛰어난 성능과 내구성도 이미 입증됐다. 브랜드부터 원산지까지 100% 독일제이며 1999년 첫 생산된 제품이 아직도 사용되고 있어 벤츠나 BMW 같은 독일 명품 자동차급 품질을 자랑한다.

노캐디제나 캐디선택제를 운영하는 골프장에도 좋은 대안으로 3년 A/S를 보장하고 납품시 10%의 예비부품을 제공한다.

이모션캐디를 공급하는 캐디카트코리아 박병준 대표는 “많은 골프업체들이 KLPGA투어 선수들에게 먼저 후원과 협찬을 제의하는 반면, 이모션캐디는 오히려 선수들이 먼저 구입 문의를 하고 있다. 그만큼 이모션캐디의 성능과 효과를 인정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캐디카트코리아 (070)7728-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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