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존디어클래식 열전
PGA투어 존디어클래식 열전
  • 이주현
  • 승인 2016.08.1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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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PGA투어 공식 장비 업체
2023년까지 대회 개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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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PGA투어 존디어 클래식이 8월12일부터 15일까지 TPC 디어런(Deere run)에서 열린다.


'도전·기부·화합'을 주제로 하는 미PGA투어 존디어 클래식이 오는 8월12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에 위치한 TPC 디어런(Deere run)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1837년부터 179년 동안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온 존디어가 골프발전과 사회기부를 위해 1998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존디어 클래식은 그동안 매년 7월 디오픈 직전에 열렸으나 올해는 8월 올림픽 기간 동안 열리게 됐다.

비록 디펜딩 챔피언인 조던 스피스가 건강상의 문제로 올림픽과 존디어 클래식 모두 불참했지만, 이번 대회는 스타플레이어들과 새로운 강자 등극을 노리는 신예들의 경쟁구도로 흥미를 끈다.

재크 존슨, 제프 오길비, 스티브 스트리커 등의 강자들이 우승컵에 다가가는 가운데 주최측의 추천을 받은 대학, 지역 유망주 선수인 로비 쉘튼, 브라이언 불링턴, 오스틴 코넬리 등 기세 등등한 신예들이 깜짝 스타 등극을 노린다. 한국 선수로는 노승열, 김시우 등이 출전한다.

올해 대회는 갤러리들의 골프경험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패밀리존에 초점을 둬 아이와 함께 온 부모가 편안한 공간에서 아이와 함께 골프를 경험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주최측은 패밀리존에 롱드라이브 및 니어핀 시뮬레이터, 롱퍼트 콘테스트, 초보자를 위한 스내그 골프, 미니골프, 대회역사 퀴즈 코너 등을 배치한다.

8월 더운 날씨를 감안해 클럽하우스와 드라이빙레인지 인근에 무료 식수대를 설치하고, 지난해 호평받았던 쿨링벤치도 코스 주변 곳곳에 배치된다.

또 TPC 디어런의 페어웨이에 줄지어 있는 나무는 태양을 막아주는 천연 휴식처가 된다.

이에 앞서 지난해 존디어는 PGA투어와 존디어 클래식 타이틀 스폰서십을 연장을 합의해 오는 2023년까지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 협약은 대회 스폰서십을 비롯해 PGA투어의 다양한 공식 마케팅 프로그램 파트너 지정을 포함한다.

따라서 존디어는 PGA투어 공식 코스장비 공급 업체, TPC네트워크 공식 코스장비 공급업체, PGA투어 공식 조경제품 공급업체 및 코스장비 리스 업체로서의 지정을 유지한다.

특히 PGA투어 소유의 모든 TPC 골프장은 모두 존디어 장비를 사용해 코스를 관리하고 있다. 매년 존디어클래식이 열리는 TPC 디어런도 TPC 네트워크 코스중 하나로 PGA투어에서 운영하고 있다.

한편 내년 대회는 다시 7월로 돌아와 디오픈이 열리는 전 주인 7월12일부터 16일까지 열리게 된다.

<골프산업신문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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