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아마 챔피언십 국내 첫개최 관심증폭
아·태 아마 챔피언십 국내 첫개최 관심증폭
  • 민경준
  • 승인 201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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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6일∼9일 잭니클라우스GC
우승자 마스터스·디오픈 출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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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아시아 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 (AAC)'이 오는 10월6일부터 9일까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아시아 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은 아시아지역 최대 규모의 대회로 2009년부터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순회하며 열린다.

2009년 중국을 시작으로 일본, 싱가포르, 태국, 호주, 홍콩을 거쳐 마침내 올해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된다.

아시아 태평양 골프협회(APGC), 마스터스(the Masters), 영국왕립골프협회(The R&A)가 공동 주최하는 본 대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골프 발전과 아마추어 선수 육성을 위해 시작됐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내년 오거스타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마스터스 본선 출전권이 주어지며, 준우승자와 함께 로열 버크데일에서 개최되는 제146회 디오픈 퀄리파잉 시리즈 참가 자격도 얻게 된다.

아시아 태평양 골프협회 데이비드 체리(David Cherry) 회장은 “세계적인 선수를 배출하고 골프에 관심이 많은 한국에서 `아시아 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특히 프레지던츠컵 및 PGA 챔피언스 투어 대회를 개최한 명성 있는 골프장과 함께하게 되어 더욱 기대된다. 앞으로도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골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09년과 2013년에는 한창원 선수와 이창우 선수가 챔피언으로 등극해 마스터스에 출전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었다.

대회 기간 동안에는 마스터스 트로피가 국내에 최초로 입성하며 디오픈 트로피(클라렛저그)도 두 번째로 한국을 방문해 국내 골프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트로피 투어는 서울과 송도 중심 지역에서 이틀간 전시되어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10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2016 아시아 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은 무료 입장이다.

<골프산업신문 민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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