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제 3곳 63홀 동시 개장
대중제 3곳 63홀 동시 개장
  • 이계윤
  • 승인 2016.09.02 13: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라비에벨 18홀 / 자유로 27홀 / 현대솔라고 18홀


대중제 골프장 3곳이 강원도 춘천·경기도 연천·충남 태안에서 지난 9월1일 동시 개장했다.

기존 18홀 외에 추가 18홀을 증설해 36홀로 운영되는 춘천 라비에벨과 태안 현대솔라고는 듄스와 링크스 스타일 코스로 조성돼 골퍼들에게 새롭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

산악형 27홀 코스로 새롭게 출발하는 연천 자유로CC는 양잔디코스로 도전과 창의적인 플레이가 요구되는 다양한 레이아웃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자유로CC(경기 연천)

65-1-자유로클하.jpg


자유로CC는 (주)유승종합건설, (주)유승건설, (주)유승산업개발이 출자한 27홀 대중제 골프장이다.

자유로CC 각 코스 이름은 유승컨소시엄의 민광옥 회장이 대한민국의 통일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대한·민국·통일'로 명명했다.

드래곤엔지니어링의 설계로 조성된 자유로CC는 계획 당시부터 국제대회가 열릴 수 있도록 3개 코스중 어디를 선택해도 7200야드 이상의 전장에 플레이 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산악지형과 넓은 평야가 서로 잘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양잔디 시공으로 사계절 푸른 잔디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또한 자유로CC는 교통정체 없이 접근이 가능하다. 서울 서부권의 경우 자유로와 37번 고속국도를 통해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1시간이면 도달할 수 있다.


현대솔라고CC(충남 태안)

65-1-현대솔라고.jpg


충남 태안기업도시 내 현대 솔라고CC는 36홀 코스로 그랜드 오픈했다.

지난 4월 솔(Sol) 코스(18홀)가 개장한 데 이어 이번에 라고(Lago) 코스(18홀)가 완성됐다.

스페인어로 태양을 뜻하는 솔과 호수를 의미하는 라고가 합쳐진 합성어인 솔라고CC는 호수에 뜨는 태양 아래 고요하고 평화로운 골프장을 지향한다.

기존의 솔 코스가 여성적인 성격이 있다면 그랜드오픈과 함께 새롭게 개장하는 라고 코스는 남성적이다. 넓은 페어웨이에 비치벙커가 특징이다.

태안 매립지에 위치한 솔라고CC의 클럽하우스와 코스는 마치 이국적인 느낌과 해외에서 라운드를 즐기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게 특징이다.

또 모든 홀이 평지에 조성되었음에도 제각각 독립된 개성을 지니고 있으며 링크스형 골프코스의 기본 원칙을 바탕으로 플레이어의 전략과 도전욕구, 자연 경관의 아름다움을 담았다.

솔라고 탄생 주역인 박경재 일진레저 회장은 솔라고가 서해안 골프장의 대표 아이콘이 될 것으로 자부하고 있다.


라비에벨CC(강원 춘천)

65-7-라비에벨듄스상.jpg


코오롱그룹의 라비에벨CC도 듄스코스(18홀)를 오픈했다.

지난해 4월 개장해 한옥 클럽하우스로 주목받고 있는 18홀 올드코스에 이어 선보인 두번째 대중제 코스다.

듄스코스는 `국내 최초, 숲 속의 듄스(Mountain Dunes)’라는 콘셉트로 조성됐다. 마치 스코틀랜드 골프 코스에 와 있는 듯한 느낌으로, 골프 성지에 대한 로망이 있는 골퍼들의 취향을 제대로 맞추고 있다.

라비에벨 컨트리클럽의 36홀(올드코스, 듄스코스) 운영은 한국오픈이 열리는 우정힐스에서 맡는다.

<골프산업신문 이계윤 기자>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로 184 (엘지분당에클라트) 1차 1208호
  • 대표전화 : 031-706-7070
  • 팩스 : 031-706-707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현
  • 법인명 : (주)한국골프산업신문
  • 제호 : 골프산업신문
  • 등록번호 : 경기 다 50371
  • 등록일 : 2013-05-15
  • 발행일 : 2013-09-09
  • 발행인·편집인 : 이계윤
  • 골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골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in7071@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