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전동풀카트 이모션캐디 투어 프로들의 특급 지원군
독일 전동풀카트 이모션캐디 투어 프로들의 특급 지원군
  • 이주현
  • 승인 2016.09.2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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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션캐디 사용 김해림·김예진 등 프로데뷔 첫승
성능 입소문 타고 KLPGA투어 프로 40여명 구입
선수·캐디 체력 부담 줄여…노캐디 운영에도 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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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전동 풀카트 `이모션캐디'가 투어 선수 및 캐디들의 강력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

지난 8월28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CC에서 열린 KLPGA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김예진(21)이 5언더파 28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정규투어 진입 2년차만에 깜짝 우승으로 골퍼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김예진은 현재 투어에서 이모션캐디를 사용하고 있다.

이에 앞서 5월8일 군산CC에서 열린 교촌 허니 레이디스오픈에서는 김해림(27)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김해림 역시 이모션캐디를 사용하고 있다.

이제 KLPGA투어에서 선수나 캐디들이 이모션캐디를 끌고 있는 것을 목격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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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KLPGA투어 선수 중 김예진을 비롯해 김보경, 김혜윤, 김해림, 장수연, 이승현, 지한솔, 양채린 등 40명 이상이 이모션캐디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최혜진, 김은지, 장은수 등 아마추어 선수들도 애용하고 있다.

주목할 것은 이 선수들이 후원이 아니라 이모션캐디를 직접 구입했다는 점이다. 이모션캐디를 공급하고 있는 캐디카트코리아(대표 박병준) 측은 초기 몇몇 선수들이 구입해 사용한 뒤 성능과 효과가 뛰어나 선수와 캐디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다고 전했다.

KLPGA투어가 현재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어 선수들도 다양한 후원이나 협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모션캐디는 성능에 대한 입소문만으로 사용이 늘어나고 있는 셈이다. `스텝스윙의 달인'으로 유명한 김혜윤은 캐디가 직접 구입해 사용할 정도로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전동 풀카트가 투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선수와 캐디의 체력부담을 크게 줄여주기 때문이다. 올해 36개 대회가 열리는 KLPGA투어의 경우 3월부터 12월까지 거의 매주 대회가 있을 정도로 빡빡한 일정이 이어진다.

이 같은 상황에서 선수들은 본인뿐만 아니라 캐디의 체력도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선수들의 부모가 직접 캐디를 맡는 경우가 많아 더욱 그렇다.

때문에 무거운 캐디백을 매거나 힘을 들여 밀지 않고 가볍게 손만 대면 움직이는 이모션캐디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일반 골퍼도 노캐디 셀프플레이를 할 때 근력과 체력을 낭비하지 않고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투어에서는 규정에 따라 사용자가 손을 뗀 상태에서 스스로 움직이는 풀카트는 사용할 수 없어 다이얼이나 스위치, 리모컨 조작으로 움직이는 방식은 사용이 금지된다.

이모션캐디는 특허 센서그립으로 자동으로 사용자의 걷는 속도에 맞춰 움직이고 손을 떼면 자동정지해 투어 기준을 충족시킨다. 또 바퀴 내장형 D.D.R 모터로 풀카트 중 유일하게 밀거나 끌 수 있다.

경사길에서도 자동으로 속도가 제어되므로 별도의 작동방법을 숙지하지 않아도 바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내구성도 뛰어나다. 바퀴 내장형 모터를 비롯해 모든 부품 및 라인이 자체 프레임에 내장돼 있어 외부 충격에 의한 손상 걱정이 없다.

특히 우천시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침수가 된 경우에도 건조시키면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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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는 이모션캐디의 구동에 최적화된 리튬망간 방식으로 최소 1200회 충전횟수를 보장해 리튬이온 방식보다 2배 이상의 수명을 자랑한다.

배터리 내구연한을 8년으로 볼 때 이모션캐디는 한번만 교체하면 되나 리튬이온은 18홀 라운드에는 잔량이 부족해져 2∼3회 이상 교체해야 한다.

개인이나 골프장 모두 유지관리도 편리하다. 전기자동차, 세탁기 등에서도 적용되는 바퀴내장형 모터는 고장시 바퀴만 간단하게 교체하면 수리가 완료된다. 골프장의 경우 납품시 전체의 10%에 해당하는 스페어 파트를 제공해 현장에서 즉시 수리가 가능하다.

이모션캐디는 현재 40여명의 프로 및 아마추어 선수들이 사용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용인경찰대학 골프장과 대덕특구 골프장에서 각각 5년, 4년 동안 운영되며 성능과 내구성을 인정받고 있다.

브랜드부터 제조까지 100% 독일제로 중국 등에서 생산되는 제품과 비교불가의 품질을 자신한다는게 캐디카트코리아의 설명이다.

캐디카트코리아 박병준 대표는 “이미 수십명의 투어프로들이 이모션캐디의 성능과 효과를 체험하고 검증했다. 노캐디 셀프플레이를 운영하려는 골프장에도 이모션캐디는 최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070)7728-1004

<골프산업신문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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