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아채아파트의 근화건설 강진에 대중제 27홀 추진
베아채아파트의 근화건설 강진에 대중제 27홀 추진
  • 이주현
  • 승인 2016.10.2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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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해 조망·온화한 날씨 등 강점
550억 투입 내달 착공 2018년 개장
코스디자인 (주)인성골프설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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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업체 (주)근화건설은 전남 강진군 도암면 학장리에 총 사업비 550억원을 투입해 27홀 대중제 베아채CC를 내달 착공한다.


`김영랑 시인의 고향' 강진에 27홀 규모의 대중제 골프장이 조성된다.

전라남도 강진군은 10월13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이낙연 전남도지사, 강진원 강진군수, 김호남 목포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아채골프리조트 조성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과거 성사 직전 무산됐던 강진 골프장 사업은 새로운 투자업체와 끊임없이 접촉한 강진군의 노력으로 마침내 첫 삽을 뜨게 됐다.

사업시행사인 다산베아채에는 목포에 본사가 있는 전문건설업체 (주)근화건설(회장 김호남)이 모기업이며 아파트 브랜드 `베아채'로도 유명한 곳이다.

강진군 도암면 학장리 일원 147만9147㎡ 부지에 총 사업비 550억원이 투입되는 베아채CC는 다음달 착공된다.

1단계로 오는 2018년 10월까지 18홀 골프장과 타운하우스, 클럽하우스, 휴게소 등을 조성하고 2019년 5월까지 모든 공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연간 5억원 안팎의 지방세 증대 및 지역 경제 파급 효과가 4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강진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주)인성골프설계연구소(대표이사 성치환)가 설계를 맡은 강진 베아채CC는 서남해안 다도해 청정해역을 바라볼 수 있는 해양 조망형으로 전라남도가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가우도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김영랑 시인의 고향 강진에는 다산초당과 석문공원 등 차별화된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돼 있다.

배산임수의 지형적 특성과 주변경관이 수려하고 인근 완도와 진도, 해남, 장흥, 영암, 목포 등과 가까워 사업성이 특히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겨울철 강설량이 적고 기온이 온화하며 바람이 적은 특성을 갖고 있어 연중 휴장없이 사계절 영업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골프산업신문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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