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만의 결실! 한양파인CC 그랜드오픈
23년만의 결실! 한양파인CC 그랜드오픈
  • 이계윤
  • 승인 2016.11.1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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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한양CC내 위치한 대중제 9홀
북한산 전경에 전략적 묘미 뛰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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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의 서울한양CC내에 조성한 9홀 규모의 한양파인CC가 지난 10월31일 그랜드오픈 행사를 열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퍼블릭 9홀의 이 코스는 서울CC가 1993년 대중골프장 건설 계획 이후 만 23년에 결실을 본 것이다.


한양파인컨트리클럽(이사장 홍순직, 대표 이승호)이 지난 10월31일 그랜드오픈 행사를 개최하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는 그랜드오픈 준비위원회(위원장 금진호)에서 준비했으며 약 200여명이 참석해 서울CC의 1993년 대중골프장 건설 계획 이후 만 23년 만에 그랜드오픈 하게 된 것을 축하하는 자리가 됐다.

홍순직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회원 여러분 덕분에 이곳 유휴 토지는 이제 훌륭한 체육용지이자 연간 40∼50억 매출에 20억원 이상의 수익이 발생하는 든든한 자산이 됐다”며 “여기에 인·허가 중인 골프연습장이 내년에 완공되면 수익은 두 배 이상으로 더욱 커지고, 한양CC 경영 안정도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홍이사장은 이어 “또한 과거 한양CC 수익에만 의존해왔던 서울CC 역시 경영의 자생력을 갖추고 장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양파인은 전장 3129야드, 총 9홀 규모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당동에 위치한 서울·한양CC 내에 건설됐다.

한양파인컨트리클럽의 코스는 북한산을 전경으로 원앙포란의 지형 위에 전체적으로 부드러우면서도 전략적 묘미를 가미해 다양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승호 대표는 “한양파인컨트리클럽의 건설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금과 무이자 대여금으로 건설했으며, 골프연습장도 회원들의 힘으로 건설하기 위해 모두 동참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다가올 그랜드오픈 이후 서울컨트리클럽이 한국 대중 골프문화를 더욱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그동안 대중골프장 건설에 기여한 453명의 회원과 10개 단체의 이름이 새겨진 `명예의 전당' 기념물에 대한 제막식이 있었다.

<골프산업신문 이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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