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웅동관광레저단지 36홀 골프장 내년초 개장
진해 웅동관광레저단지 36홀 골프장 내년초 개장
  • 민경준
  • 승인 2016.12.0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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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진해구 웅동복합관광레저단지 조성 사업이 내년 4월 36홀 규모의 퍼블릭골프장 개장으로 본궤도에 오른다.

창원시와 경남개발공사가 민간자본을 유치해 조성 중인 웅동복합관광레저단지는 총 225만8692㎡이며 이 중 1단계 사업 부지(146만5873㎡)에는 골프장과 야구훈련장을 갖춘 스포츠파크가 조성된다. 이 가운데 골프장은 내년 4월 가장 먼저 문을 연다.

웅동복합관광레저단지는 창원시 49억, 경남개발공사가 87억, 민간사업자인 (주)진해오션리조트가 3325억원 등 모두 3461억원을 투자해 조성한다. 조성 후에는 30년간 민간사업자가 운영한다.

한편 (주)진해오션리조트는 2009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2013년 10월 기공식까지 마쳤다.

하지만 경남도가 뒤늦게 이곳에 진해글로벌테마파크 사업을 하겠다고 나서면서 웅동복합관광레저단지 조성이 차질을 빚었다. 이후 웅동복합관광레저단지 조성으로 개발 방향을 선회했고 마침내 내년 4월 1단계로 골프장을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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