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골프산업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은?
아시아 골프산업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은?
  • 이주현
  • 승인 2016.12.1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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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중국 미션힐스 '추 형제'
PGM·아코디아 대표 3위·4위

6위 김영찬(골프존 회장)·7위 김영재(스카이72 대표)


아시아 골프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은 누구일까?

골프계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면 금방 떠오르는 인물이 있겠지만, 골프산업을 대상으로 한다면 쉽지 않을 수 있다.

미국 골프산업 전문지 `골프Inc'는 최근호를 통해 아시아 골프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명을 선정해 소개했다.

현재 아시아 골프시장 중 가장 큰 잠재력을 갖고 있는 중국의 인사들이 최상위권에 자리 잡은 가운데, 우리나라 골프산업인도 2명이 포함됐다.

▲1위는 중국 미션힐스그룹의 켄 추 회장과 테니얼 추 부회장이 뽑혔다. 두 사람은 세계에서 가장 큰 골프리조트인 미션힐스 선전&둥관 및 하이커우를 보유하고 있다.

추 형제는 골프에 더 많은 사람들을 참여시키기 위해 ‘Golf and More’ 전략을 추진하며 다수의 골프시설을 개발하고 있다.

▲2위는 BISCOM 골프클럽 매니지먼트 루덕광 회장으로 그의 손아래 전 세계 20개 골프코스 개발 프로젝트가 움직이고 있다. 그의 회사가 개발 중이거나 완료한 골프리조트 개발사업의 총 규모는 10억달러나 된다.

▲3위는 PGM 타나카 코타로 대표이사로 지난해 말 영업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PGM의 경영을 맡아왔다. PGM은 현재 일본의 140개 골프장을 소유·운영하고 있다.

▲4위는 아코디아골프 유코 타시로 대표로 올 3월 고위경영진 개편을 통해 아코디아 총수자리에 올랐다. 동시에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골프산업인이 됐다.

▲5위는 필리핀 베르데골프개발의 호세 후안 Z. 지지오 후고 회장으로 부동산 개발 전문 아얄라랜드프리미어그룹의 총수이기도 하다. 이를 통해 골프장 개발에 많은 투자를 했고 앞으로의 행보도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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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는 골프존 김영찬 회장(왼쪽)으로 한국인으로는 가장 높은 순위에 자리했다.

골프존은 2000년 스크린골프로 시작해 수백만명의 이용자를 골프산업으로 이끌었으며, 현재 5개 골프장을 운영하고 다양한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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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는 스카이72골프리조트 김영재 대표이사(오른쪽)로 5개 골프코스와 세계 최대의 대중 연습장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골프장 및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한 곳에 380개 객실을 갖춘 네스트호텔을 조성했다.

▲8위는 중국 퍼시픽링크스인터내셔널의 두사 회장으로 자국 내 12개 골프장 및 드넓은 관광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9위는 필리핀 오차드골프앤컨트리리조트의 콘라드 베니테즈 2세 회장으로, 필리핀 마닐라 남쪽의 오차드골프컴플렉스를 만들었다.

필리핀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기업인으로 꼽히며 동남아시아에서도 그의 영향력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10위는 골프플랜파트너스의 데이비드 데일과 케빈 램지로, 이들은 지난 40년간 아시아 골프산업을 위해 일해 왔다.

그들이 설계한 다수의 코스가 각종 베스트코스 선정에서 순위권에 올라있고, 역시 그들이 설계한 나인브릿지가 최근 PGA투어 개최를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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