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지역에 관광단지를 조성중인 기업이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있는 복합리조트를 추진해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 동산면 조양리와 홍천 북방면 전치곡리 일대 484만㎡ 규모의 관광단지를 조성 중인 한 대기업이 정부가 추진하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포함된 복합리조트 사업 공모에 나설 예정이다.
복합리조트는 객실 1천개 이상 숙박시설과 2만㎡ 규모의 놀이 및 문화예술시설을 갖춰야 하며 모두 1조원 이상 투자되는 대형 사업이다.
정부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2곳에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권을 내준다는 방침으로 연내 최종 사업자를 선정한다.
현재 관광단지에는 18홀 골프장이 공정률 26%를 보이고 있으며, 오는 2017년까지 한옥호텔, 콘도, 아울렛 등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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