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이 계열 골프장인 경기도 이천의 웰링턴CC(두미종합개발(주)) 9홀 증설공사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웰링턴CC는 지난 2013년 11월 18홀을 우선 개장했다. 이후 9홀을 늘려 오는 9월부터 정식운영에 들어간다.
두미종합개발은 지난 5월26일 모회사인 (주)효성에 55억1500만원 규모의 공사 발주를 맡겼다고 정정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처음 발주 계획보다 두배이상 늘어난 금액이다.
두미종합개발의 지분 100%를 가진 모회사인 효성은 지난 2월 정기주총에서 골프장 운영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두미종합개발이 골프장 공사규모를 확대할 수 있었던 것은 효성 그룹 계열사들이 회원권을 대거 구매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2015년 하반기 남이천IC가 개통되면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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