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관리교육 힘들지만 재미있어요"
"코스관리교육 힘들지만 재미있어요"
  • 이주현
  • 승인 2017.01.0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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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연구소 코스관리 단기교육 과정 성료
그린키퍼 아닌 임직원 관심도 계속 증가
`코스관리 실력=골프장 경쟁력' 관심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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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 부설 한국잔디연구소는 지난 12월16일 경기도 분당 한국골프회관에서 '2016 골프코스관리 단기교육 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골프코스관리에 대한 관심이 그린키퍼를 넘어 임직원을 비롯한 골프장 전체 직원들에게 향하고 있다.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 부설 한국잔디연구소는 지난 12월16일 경기도 분당 한국골프회관에서 `2016 골프코스관리 단기교육 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지난 12월5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진행된 교육을 통해 총 118명이 과정을 수료했으며, 한국골프장경영협회 박정호 회장이 수료생에게 수료증과 기념품을 증정했다.

박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골프장 코스관리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 골프장 산업의 정예요원이 되는데 한걸음 더 나갔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코스 및 골프장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정진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골프코스관리 단기교육 과정은 잔디연구소가 코스관리 실무 이론교육이 필요한 그린키퍼에게 짧은 기간 동안 지식 및 기술 함양이 가능하도록 매년 실시하고 있다.

따라서 보통 아직 이론과 경험이 부족한 신규 코스관리자들이 많이 참가하고 있으나, 요즘에는 코스관리팀 외의 골프장 임직원들도 상당수 교육을 받고 있다.

실제로 이번 교육에는 천안상록리조트 이영재 본부장과 양산CC 윤선재 총괄본부장도 먼길을 마다하지 않고 올라와 2주간의 집중교육을 마쳤다.

또 강원도 홍천의 라비에벨CC 듄스코스 장수진 지배인이 경기마스터 등 직원 3명과 함께 이번 교육을 수료했다. 지난해에는 같은 골프장 올드코스 장재호 지배인이 교육을 받았다.

특히 교육참가자들은 일반 라운드 고객들이 가장 예민하게 생각하는 그린스피드 관리의 어려움과 코스셋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에대한 질문의 열기도 뜨거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잔디연구소 심규열 소장은 “골프장 지배인·이사 등 현직 임원들과 앞으로 골프장 관리자를 꿈꾸는 직원들의 참가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코스관리 기술은 골프장 경영에 필수 요소이기 때문에 코스관리자 외의 교육 희망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잔디연구소의 골프코스관리 단기교육 과정은 매년 겨울철 실시되고 있으며, 골프코스관리 실무, 잔디해충관리와 농약, 잔디학 생태, 생리학, 잔디병학 및 병해실습, 비료학 및 시비실무, 골프장 수목과 일반관리, 토양관리학 및 실습, 잡초방제 실무, 수목병학, 수목해충학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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