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골프코스 리노베이션 소식
해외 골프코스 리노베이션 소식
  • 이주현
  • 승인 2017.01.1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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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파인스GC
노스코스 리뉴얼 재개장

미국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GC의 노스코스가 톰 웨이스코프 디자인에 의해 9개월간의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지난 12월 재개장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1200만달러 이상이 투입됐다.

리노베이션에 의해 벙커 수가 59개에서 41개로 줄었고, 그린 크기는 USGA 표준에 따라 18개 그린을 모두 재조성했다. 또 새포아풀 그린은 벤트그래스로 변경됐으며, 전후반 홀이 서로 자리를 바꿨다.

웨이스코프는 “후반 9홀의 경관이 매우 훌륭하고 상징적인 의미가 있어 전후반 홀을 뒤집는 것을 결정했다”며 “더 커진 그린은 다양한 핀 위치와 전략성을 보장하며, 벙커를 줄였으나 전략적으로 배치된 해저드는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티는 총 5개 위치를 선택할 수 있어 5197야드부터 7258야드까지 전장을 조절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이 코스는 원래 윌리엄 F 벨이 디자인해 1957년 문을 열었다.




로열캔버라GC
9홀 리노베이션

호주 로열캔버라GC 후반 9홀 리노베이션이 골프코스설계회사 OCCM에 의해 마무리됐다.

OCCM은 2010년부터 골프장과 협력해 리노베이션을 진행했으며 최근에는 10∼18번홀에 초점을 맞췄다. 로열캔버라GC 27홀로 OCCM은 가까운 시실 내에 나머지 9개홀에 대한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작업에서는 특정 지역의 초목을 제거하고 잔디지역을 넓혀 티와 그린의 연결성을 높였다. 벙커는 기존 단순했던 모양을 예술적인 스타일로 재조성했으며 벙커사도 오거스타에서 사용하는 것과 비슷한 재질로 대체했다.

로열캔버라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녔으며, 1920년대에 현재 위치로 옮겨졌다. 초기 존 해리스가 코스를 설계했으며, 이후 1980년대 피터 톰슨과 마이클 울버리지 등의 설계가들에 의해 다듬어졌다.




TPC 프레탠시아
코스 복원 프로젝트

미국 올랜도 TPC 프레탠시아는 내년 대규모 리노베이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그린 원형 복원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체 프로젝트 관리는 일리노이의 관개시설 및 건설 업체 레이볼드 이리게이션이 맡게 됐다.

로베르트 폰 하게와 브루스 데블린이 설계한 코스의 그린은 원래 디자인에 맞춰 재구성되며, 잔디도 버뮤다그래스로 재식재 된다. 페어웨이 역시 원형 윤곽에 맞춰 복원되고 버뮤다그래스가 식재된다.

이밖에도 벙커 개선, 새 관개시설 설치, 배수시설, 각 홀 개성을 살리기 위한 티잉그라운드 재구성 등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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