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연구소 주최…2월27일 분당 골프회관
접수 2월6∼9일 교육비 5만원 120명 선착순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 부설 한국잔디연구소는 오는 2월27일 경기도 분당 한국골프회관에서 `골프장 조경수목 특성화 교육'을 실시한다.
잔디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기후환경 변화로 이상기온이 지속돼 골프장 조경수목 관리가 기존 방식으로 대처가 어려운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향상된 관리 기술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진행형인 소내무재선충병을 비롯해 각종 수목 병해충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따른 수목생리의 올바른 이해와 과학적인 관리법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
새로운 수목관리 환경과 늘어난 병해충 관리, 시비 등으로 관리비용이 증가돼 골프장의 부담도 커지고 있어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관리 방안도 요구되고 있다.
이에 잔디연구소는 조경수목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최신 관리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특성화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총 4교시로 ▲수목의 생리적 특성(이경준 서울대 식물병원 명예교수) ▲골프장 수목의 일반관리(정대영 잔디연구소 책임연구원) ▲주요 조경수목의 해충진단과 방제(최광식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관) ▲주요 조경수목의 병 진단과 방제(서상태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관) 순으로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회원사 코스관리자 및 연구소 특별회원이며, 참가신청은 2월6일부터 9일까지 잔디연구소 홈페이지(www.ktri.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120명 선착순 접수이며 교육비는 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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