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운영 핵심인력 22명 새출발
골프장 운영 핵심인력 22명 새출발
  • 이주현
  • 승인 2017.03.0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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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키퍼학교 제23기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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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키퍼학교 제23기생들이 1년 동안의 교육을 무사히 마치고 지난 2월21일 졸업했다. 그린키퍼학교는 지난 1989년 설립 이후 이번 23기 까지 총 446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 부설 한국잔디연구소는 지난 2월21일 한국골프회관에서 그린키퍼학교 제23기 졸업식을 갖고 그린키퍼 22명의 새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골프장경영협회 박정호 회장을 비롯해 안대환 상근부회장, 잔디연구소 심규열 소장, 그린키퍼학교 동문회 전민구 회장을 비롯해 졸업생 가족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정호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학교를 먼저 졸업한 그린키퍼 선배들은 코스관리 최고의 전문가로 업계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번 졸업생들도 선배들과 마찬가지로 골프산업을 빛나게 해줄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전민구 회장은 “자만에 빠지지 않고 늘 마음을 열고 새로운 기술과 지식을 익히면 오늘 받은 꽃다발처럼 좋은 향기가 나는 코스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졸업생 대표로 답사에 나선 더플레이어스CC 이석형 대리는 “처음 생각과는 다르게 1년이라는 시간이 무척 빨리 갔다. 모든 졸업생들이 함께 노력했던 시간들이 앞으로의 길에 좋은 약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배출된 총 22명의 그린키퍼 중 15명은 소속 골프장으로 복귀하고, 신규인력 7명도 대부분 취업을 완료했다.

졸업생 최우수상은 김준성(우정힐스CC), 우수상 김준범(해솔리아CC), 그리고 우정상은 김대진(오션힐스영천CC)씨가 받았다.

한편 이번 졸업생 중에서는 현직 골프장 CEO가 포함돼 있어 화제가 됐다.

그린키퍼들과 함께 모든 교육과정을 마치고 졸업생이 된 유성CC 김미희주 대표는 “골프장 운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코스관리라고 생각하며, 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그린키퍼들과 소통하고 원하는 것을 바로 알 수 있게 하기 위해 입학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린키퍼학교는 1989년 설립 이후 23기까지 총 446명의 그린키퍼를 배출해 코스관리 및 관련 업계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린키퍼학교 23기 졸업생 명단】

권오훈(그랜드) 김대진(오션힐스영천) 김미희주(유성) 김준범(해솔리아) 김준성(우정힐스) 박보성(블랙스톤) 박상민(곤지암) 박신혁(해슬리나인브릿지) 박연(면접진행) 박영균(티클라우드) 박진우(힐데스하임) 안성원(면접진행) 엄문근(블랙스톤이천) 오정종(윈체스트안성) 이병국(여주) 이석형(더플레이어스) 이종욱(지산) 정은섭(골프존카운티안성) 정진우(떼제베) 조현중(해운대비치) 한성협(보문) 홍상범(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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