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아라미르CC 올 상반기 개장
창원 아라미르CC 올 상반기 개장
  • 민경준
  • 승인 2017.03.08 1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지구
대중제 36홀 규모 시사이드코스
2039년 기부채납 BOT방식 조성


75-2-아라미르.jpg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지구 복합관광레저단지 해변에 조성 중인 36홀 대중제 골프장인 `아라미르골프&리조트'가 올 상반기 문을 연다(사진제공:(주)진해오션리조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지구 복합관광레저단지 해변에 조성 중인 36홀 대중제 골프장인 `아라미르골프&리조트'가 올 상반기 문을 연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진양현)에 따르면 웅동지구 복합관광레저단지는 경남개발공사(64%)와 창원시(36%)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주)진해오션리조트가 민간사업자로 참여해 지난 2003년부터 내년까지 창원시 진해구 제덕동, 수도동 일원 약 225만8000㎡에 346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된다.

민간사업자는 내년 말까지 자기자본으로 복합관광레저단지를 조성, 2039년까지 임대·운영하고 임대기간 만료 후 사업시행자에게 시설물을 기부채납하는 민간개발방식(BOT)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단계별 사업 추진계획에 따라 36홀 규모의 시사이드 대중제 골프장은 올해 상반기 중 개장할 예정이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지구에 함께 들어설 호텔&리조트빌리지, 스포츠파크, 외국인 학교 등은 내년 말까지 완료를 목표로 전체 50%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창원시 소재 용원GC(용원개발(주)·회원제 27홀)가 건설 주체로 참여하고 있는 아라미르 골프장은 전체 36홀중 20개 홀 이상의 티잉그라운드에서 바다를 보면서 티샷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나머지 홀은 인근 거가대교와 불모산 등을 배경으로 펼쳐져 상상 그 이상의 풍광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기침체에 따른 골프산업 등 대내외적인 어려운 시기지만 웅동지구 골프장은 창원지역 유일한 대중제 골프장으로 회원제 골프장 이용때 부과되는 개별소비세, 교육세, 농어촌특별세 등이 적용되지 않아 가격 경쟁력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지리적 접근성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

웅동지구 복합관광레저단지 선도사업인 대중제 골프장이 개장하면 창원 뿐 아니라 최근 개통된 신항 제2배후도로를 통해 김해, 부산 등 인근 지역 골퍼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단계별 사업계획에 따라 내년 말까지 웅동지구에 수변 문화테마파크, 스포츠파크, 오토캠핑장 등이 잇따라 들어서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골프장까지는 남해고속도 제2지선, 국도 2호선, 신항제2배후도로 등이 직간접적으로 연결돼 부산·경남 지역에서 모두 1시간 내에 갈 수 있다. 국도 2호선 남문IC와도 인접해 있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로 184 (엘지분당에클라트) 1차 1208호
  • 대표전화 : 031-706-7070
  • 팩스 : 031-706-707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현
  • 법인명 : (주)한국골프산업신문
  • 제호 : 골프산업신문
  • 등록번호 : 경기 다 50371
  • 등록일 : 2013-05-15
  • 발행일 : 2013-09-09
  • 발행인·편집인 : 이계윤
  • 골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골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in7071@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