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동공원 파3코스 추진 성남시 환경단체 반발
율동공원 파3코스 추진 성남시 환경단체 반발
  • 민경준
  • 승인 2017.03.0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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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분당구 율동자연공원 스파벨리골프연습장 확장 논란과 관련, 성남시 환경운동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성남환경회의는 최근 “성남시의 이매도시자연공원 조성계획(변경)안은 분당구 율동자연공원에 위치한 이 골프연습장을 현재 3930㎡에서 파3 9홀의 3만4045㎡ 규모로 기존 면적과 비교할 때 무려 876%를 확장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이라는 논평을 냈다.

이들은 “지난 16일 열린 성남시 도시공원위원회가 이매도시자연공원(율동공원) 조성계획(변경)안에 대해 재심의를 결정했다”며 “재심의가 아닌 부결시켜야한다”고 주장했다.

성남환경회의는 “골프연습장 개인사업자의 이익을 위해 산림을 훼손하며, 대규모 골프연습장을 설치하는 것은 본래 도시자연공원구역 지정 취지에도 맞지 않는다”고 반발했다.

한편 성남시는 도시계획조례에서 개발행위 허가를 받을 수 없는 입목본수 79.6%의 산지가 도시자연공원구역이기 때문에 3만㎡를 확장하는 사업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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