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수목관리 이론과 실무 2] 수형·미관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전지·전정
[골프장 수목관리 이론과 실무 2] 수형·미관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전지·전정
  • 골프산업신문
  • 승인 2017.03.2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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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매년 잎이 새로 돋아나고 꽃이 피며,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것은 그만큼 부피와 길이가 성장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자연경관 구성원으로 식재된 수목은 키가 큰 교목, 키가 작은 관목을 비롯해 하부 초화류에 이르기 까지 지속적으로 이루어 진다.


▼전지·전정의 필요성

봄에 싹이 돋아나서 잎과 가지가 새로 생성되며 개체량이 늘어나는데 빛·온도·수분·토양의 필수 4요소중 단연 빛이 두드러진다.
일부 가지는 햇빛이 필요량 만큼 가지 속까지 들어가지 못하면 광합성이 저하되고 도태되어 고사되는 가지와 줄기 부분이 자연스레 나타난다.
이러한 부분으로 인한 전체적 미관저해를 방지하고 고유수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시적기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필요하다. 이중 하나가 바로 전지·전정이다.


▼수형조절의 효과

수목의 고유 수형을 파악 유지하는 것이 조경관리의 목적이다. 수형조절 전지를 시행함으로 인해 얻을수 있는 이점은 다음과 같다.
1.관상수로써 일정수형의 지속적 유지와 생육상태 조절
2.개체수 축소로 인한 유실수의 개화, 결실량(크기)의 증대.
3.가지치기를 통한 속가지 햇빛 수광량 확보로 광합성 증대 및 수세 증진.
4.솎아내는 가지로 인한 통풍확보로 병해충 발생환경 회비와 식물저항성 높임 등의 미관적, 기능적 장점.


▼수종별 전지시행 적기

-소나무:관리 목적에 따라 시기가 달라지며 전체 수형과 잎에 관상 포인트가 있으므로 별도의 전지시기를 구애받지 않는다.
1∼2년 주기 저관리형 조형 수목 전지 시기는 목질화가 형성된 동절기(11∼3월) 1회 시행하며 고품질 관사수형 유지시 5∼6월 신초 적심(순치기)작업 이후 신초가 목질화된 10∼12월 연 2회가량 시행한다.
-유실수(꽃사과,매화,살구): 관상 포인트는 수려한 꽃과 열매에 있으므로 동절기 시행해도 무관하나 주로 전년도 생성된 다량의 꽃을 감상후 수형조절을 시행해 주는 것이 좋다.
-회양목·사철나무:꽃이 화려하지 않으며 상록관목으로 생육기 시행하며 웃자란 가지 상태를 검토하며 연3∼5회 가량 시행.
-철쭉류(영상홍·자산홍):일반교재에 꽃이 진 직후로 많이 기술되어 있으나 그렇게 하면 웃자라는 길이가 많아 미관을 해친다.


▼향후 관리

일정 수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 관리가 필요하며 개체별 수형 특성과 수목 생리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일률적 전지 시행보다는 계절별 시기에 따른 개화특성과 관상포인트를 감안한 경제적, 효율적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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