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주목해야 할 코스장비
2017 주목해야 할 코스장비
  • 이주현
  • 승인 2017.03.29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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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품질의 절대강자

바로네스 LM3200

댐퍼암 시스템 안정된 예지…최상 퍼포먼스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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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네스는 올 해 자사의 다양한 5갱 모어 라인을 필두로 효율적 코스관리를 원하는 골프장 요구에 부합할 계획이다.

특히 뛰어난 예지품질로 코스 퀄리티를 떨어뜨리지 않으면서도 작업을 간소화하고 시간을 단축하는 장비에 주목하고 있다.

이를 가장 대표하는 모델은 LM3200이다. 뛰어난 등판능력과 넓은 작업 폭으로 어떤 환경에서도 고품질·고효율 작업결과를 보여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판매가 늘고 있다.

LM3200 작업 폭은 최대 320cm로 바로네스 5갱 모어로는 가장 넓다. 여기에 특허 출원 중인 `댐퍼 암 시스템'을 모어 유닛에 적용했다.

이 기술은 승강용 실린더에 댐퍼 효과를 낼 수 있게 해 모어 유닛의 흔들림을 감소시킨다. 이로 인해 언듀레이션에도 유닛이 밀착되고 고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안정된 작업이 가능하다.

모어 유닛은 전륜 축과 뒷 유닛과의 거리를 가깝게 최적 위치에 배치해, 선회시 놓치는 부분을 없게 했다. 또 경사지에서 옆으로 미끄러짐으로 인해 놓치는 부분도 줄였다.

RF(러프) 사양의 경우 대용량 릴 모터를 채용하고 회전 토크에 여유를 줘 높은 예지능력을 제공한다. 또 대형 릴 커터를 사용해 길이가 긴 잔디에도 대응할 수 있다.

예지성능만 뛰어난 게 아니다. 2400cc 구보다 디젤터보엔진은 넉넉한 파워와 토크를 자랑하고, 독자적 유압 회로 주행시스템으로 뛰어난 등판력과 안정성을 발휘한다.

최소 회전 반경은 3.2m로 소회전이 가능하며, 모어 유닛이 통과한 위치보다 후륜이 바깥 쪽으로 통과하는 경우가 없어 벙커나 나무 주변도 안심하고 작업할 수 있다.

운전자 편의와 안전을 배려한 것도 눈에 띈다. 조작 패널은 운전석 우측에 스위치, 레버를 집약 배치해 작업자가 알기 쉽고 오작동을 방지한다.

표준 장착된 파워스티어링은 장시간 작업에도 부담을 덜어주고, 핸들 각도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틸트스티어링으로 쾌적한 운전 자세를 확보할 수 있다. 시트는 3단계 높이조절과 여유로운 슬라이드와 리클라이닝으로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자동차에 널리 사용되는 디스크 브레이크는 작업·이동 중에도 높은 제동력을 실현하고, 인터록 시스템으로 안전 확보 조건이 만족되지 않을 경우 안전장치가 작동해 작업자를 보호한다.

문의:(주)한국산업양행 (02)2051-1211





극강의 작업 효율 도전

존디어 8900A

최대 작업폭 330cm…테크컨트롤 균일한 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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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존디어 신형장비가 갖는 화두는 `작업효율'과 `선택의 폭'이라고 할 수 있다. 넓은 작업 폭으로 효율을 높인 모어를 새롭게 출시했기 때문이다.

새 페어웨이 모어 8900A는 대형 예지 유닛으로 넓은 작업 폭을 제공해 작업 및 활용 능력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작업능력, 활용성, 예지품질, 유지보수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새로운 기능과 설계가 적용됐다.

먼저 기존 페어웨이 모어들과 차별화된 작업능력을 제공한다. 26인치와 30인치 데크를 선택할 수 있어 각각 289cm, 330cm의 넓은 작업 폭을 자랑하며, 8mph의 예지속도로 더 짧은 시간에 더 많은 코스를 예지할 수 있다.

더 짧아진 휠베이스(62.4인치)는 작업능력을 높여주고 어떤 지형에서도 뛰어난 기동성을 보인다. 또 정지하지 않고 작업지역 사이를 이동할 수 있어 페어웨이에서 페어웨이, 러프에서 러프로 이동할 때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 8900A는 활용성도 높아졌다. 예지 유닛은 Quick Adjust 7(QA7)를 적용하고 대용량 릴모터로 페어웨이와 러프 모두 예지할 수 있다. 또 로드매치 기술로 스캘핑 없는 균일한 예지가 가능하고 유닛 뒤쪽에 부착된 요크는 언듀레이션에도 우수한 예지품질을 제공한다.

후방 타이어 바깥쪽은 전방 타이어 안쪽과 일직선이 돼 휠마크 및 잔디 펼쳐짐이 적고 예지 지역을 따라 균일한 외관을 보여준다.

차체는 존디어 A모델의 명성으로 설계돼 낮은 무게에도 강한 내구성을 자랑하며 답압도 최소화한다.

또 A모델에 적용된 테크컨트롤로 예지·회전·엔진속도 및 서비스 타이머 등을 설정할 수 있고 온보드 서비스 진단 기능으로 예지 품질과 작업능력을 완벽히 제어할 수 있다.

편리한 유지보수와 장비 내구성, 작동시간 향상을 위해 연결장치를 제거한 내부 유압식 습식 브레이크, 브레이크 시스템 내 그리스 포인트, 유지관리가 편리한 트랙션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존디어골프 브래드 알드리지 제품 매니저는 “코스관리자들은 적은 예산과 인력으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코스관리를 위한 경제적인 솔루션을 찾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비 제조사로써 존디어는 작업능력을 높이고 코스관리자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으며, 8900A가 그 대답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의:국제인터트레이드(주) (031)739-3200





그린스피드의 마술사

토로 그린스프로 1260

특수 롤러 잔디 손상 없고 일관된 퍼팅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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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로 올해 장비 중 코스관리에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그린 롤링을 위한 신형 롤러가 주목된다.

그린스프로(GreensPro) 1260은 검증된 토로 롤러 설계를 기반으로 한 포괄적 업그레이드로 더 향상된 성능과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작업능력, 신뢰도, 유지보수 편의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향상된 핵심 기능 중 하나는 스테인리스 재질의 부드러운 평분할 롤러로, 회전하는 동안 잔디에 흠짐을 낼 위험이 감소해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또 앞뒤 롤러 헤드가 교차된 오버래핑 헤드로 작업 시 비는 곳 없이 어떤 경로에도 일관성 있는 퍼팅 표면을 만들어준다.

60도 회전이 가능한 핸들이 달린 퀵래치 커플러는 롤러를 쉽게 차량과 연결할 수 있어 작업모드에서 이동모드로 전환도 빠르다. 또 차량 연결 장치 무게가 8.6kg밖에 되지 않아 이동 작업 시 작업자의 부담을 줄여준다.

장비에 대한 일반적인 유지보수를 편리하고 간소화하는 것도 그린스프로 1260의 개발 목표 중 하나였다.

이를 위해 기존 모델보다 그리스 포인트를 줄이고, 장비의 모든 구성요소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설계했다. 예를 들어 유압오일 배출구는 간편한 오일 교환을 위해 장비 하단부에 위치하고 있다.

새로운 구동 시스템도 적용됐다. 견인 롤러의 동력을 유압 구동 모터로 공급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 체인과 스프라켓 구동 방식에서 발생하는 고장 및 유지보수가 크게 줄어든다.

이러한 유지보수 편의성의 증대로 장비 내구성이 향상됐으며, 코스에서 작업능력 증대도 기대할 수 있다.

작업자 편의를 위해 다양한 인체공학적 기능을 제공한다. 작업자 위치를 쉽게 조정할 수 있는 양방향 좌석 조절 레버, 안락함을 높이는 표준 암레스트, 작업자에게 전해지는 진동을 최소화하는 러버 마운트, 40도까지 조절되는 틸트 스티어링 등이 그것이다.

토로 제품 마케팅 매니저 재미슨 버건은 “그린스프로 1260은 기존 모델의 장점을 모두 흡수하는 한편, 작업능력과 안정성을 높이고 유지보수를 쉽게 하기 위해 여러 기능을 포함시켰다”며 “지금까지 롤러 중 단연 선두주자라고 자신할 만큼 다방면에서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문의:(주)토우그린 (041)551-9427
(주)비래산업 (032)236-0116




코스작업 든든한 지원군

제이콥슨 트럭스터 XD

성능·외관·기능 모두 우월하게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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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콥슨은 모든 부분에서 완전히 바뀐 신형 다목적 작업차가 주목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국내 판매에 들어간 트럭스터 XD는 기존 제품보다 성능, 외관, 기능을 우월하게 업그레이드해 코스관리 작업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륜 및 4륜 구동 선택이 가능한 트럭스터 XD는 24.8마력 구보다 디젤엔진과 32.5마력 구보다 가솔린엔진을 장착하고 71.5Nm의 강력한 토크(디젤엔진)로 모든 지형에서 탁월한 주행성능을 보장한다.

37km의 동급 최고 주행속도(가솔린엔진)를 자랑하며 10개 기어비로 원하는 속도와 적절한 토크로 작업할 수 있다.

적재능력도 뛰어나 두께 2.66mm의 스틸로 제작된 적재함은 최대 1614kg까지 실을 수 있으며 0.65㎥의 넉넉한 적재공간을 제공한다. 테일게이트의 상하단을 개방할 수 있어 편리하고, 168cm 적재폭으로 페이로더로 배토사를 상차해도 모래가 흐르지 않는다.

구동성능에 걸맞은 브레이크도 갖췄다. 10.7인치 대형 디스크브레이크는 뛰어난 제동력을 발휘하고, 브레이크 없는 트레일러를 최대 997kg까지 견인할 수 있다. 자동차와 같은 레버식 주차브레이크도 장착했다.

전자식 디퍼렌셜 락은 케이블이나 연결장치 없이 전자식 스위치로 디퍼렌셜을 고정해 좀 더 큰 구동력이 필요한 경사지나 눈길 위에서 유용하다. 간단한 스위치로 작동하기 때문에 레버식에 비해 편리하고 연결장치 조정이 필요 없다.

26도 프런트 범퍼각은 경사지 진입시 차체 하부와 지면의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 언듀레이션 지형에도 자체와 지면 접촉 없이 자연스러운 주행이 가능하다.

좌석은 좌우거리, 시트간격, 핸들-등받이 거리 등을 모두 타사모델보다 넓게 해 편안하고 넉넉한 탑승공간을 제공한다. 4륜구동 옵션과 대형타이어는 안전하고 여유 있는 구동력을 뒷받침한다. 유지보수도 편리해졌다. 스틸 유압배관을 적용해 유압유 누유 위험이 줄었고, 필터류 접근을 용이하게 해 점검편의성이 높아졌다.

제이콥슨 제품 매니저 크리스 폭스는 “트럭스터 XD 개발에 앞서 우리는 수백명의 코스관리자들을 대상으로 다목적 작업차에 무엇을 원하는지를 조사했다”며 “개발기간 동안 끊임없는 현장 테스트와 피드백을 통해 그들이 원하는 장비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문의:(주)서원양행 (032)663-0033
드림필드 (055)334-7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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