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아웃소싱과 위탁경영 백서 3] 갑을 동반성장 위해 숫자·정보·마음 오픈해야
[골프장 아웃소싱과 위탁경영 백서 3] 갑을 동반성장 위해 숫자·정보·마음 오픈해야
  • 골프산업신문
  • 승인 2017.04.2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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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역을 할 때에는 갑을 간에는 오픈해야 할 것 세 가지가 있다. 첫째는 숫자이고, 둘째는 정보이고, 셋째는 마음이다.


아웃소싱과 위탁경영 정석은 과연 무엇일까? 또 위탁경영이나 용역의 하이라이트는 과연 무엇일까?

용역의 정석이 될 수 있는 해법은 얼마든지 있다. 다음의 몇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1)갑을병정 동반성장 정신 실천에 있다.

각자 상위 계급은 각 하위계급의 먼 장래를 걱정해 주듯, 기업에선 이익이라는 명제를 두고 갑을병정이 그 순서대로 하위단계에게 책임을 져야만 용역의 이상적인 꽃을 피울 수가 있을 것이다.

이 세상 어느 할아버지가 자식과 손자는 망하게 하고, 자신만 배불리는 그런 가족은 없을뿐더러, 오히려 자식 손자 때문에 할아버지가 희생하지 않는가?

그 정도 가족애가 곧 동반성장 정신인 것이다. 경주 최부자 마음이 갑자기 떠오른다.

우리 골프장 업계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동반성장 정신만으로는 이룰 수가 없고, 끝없이 고민하고 연구해 별단의 경쟁력을 가질 때에 비로소 명실상부한 동반성장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3자의 공동 노력 없이는 이상의 꽃은 피울 수가 없다.

우리 골프장 업계에서만이라도 `상 도의가 우수한 기업 랭킹'을 매년 발표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2)강소기업의 용역 업체 스카우트

능력 있는 강소기업의 용역 업체를 스카우트 하는 능력이야말로 결국에는 아웃소싱과 위탁경영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다.

꼭 강조하고 싶은 중간 결론이 하나 있다. 그것은 영업이익 극대화는 어쩌면 `전문업체 스카우트 능력이 이익 랭킹이 된다'라는 것이다.

어떤 스포츠 프로구단이든 이 말이 적용이 안 되는 경우는 없으므로 용역사도 그러한 스카우트 대상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결국, 소위 쌍방 간에 서로 9단이 만나야 되는데, 그 9단 능력의 판단 기준은 `의식경영 능력'에만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이 말을 믿고 실천하면 어떤 적자 골프장도 흑자 전환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


3)All 오픈 경영 정신의 실천에 있다.

용역을 할 때에는 갑을 간에는 오픈해야 할 것 세 가지가 있다. 첫째는 숫자이고, 둘째는 정보이고, 셋째는 마음이다.

숫자는 속이지 말라는 것이고, 정보는 갑을이 함께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카톡방 등에 공유해야 하는 것이다.

믿고 맡길 수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서로 간에 의심하고 잔머리를 쓰고 있는 것을 근절시켜야 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이야기를 다시 요약 해보면 을은 자기의 손익자료도 가능한 한 모두 공개하면서 당당한 이익을 얻어야 하고, 카톡방에는 발주사 오너부터 용역사 말단직원까지 동시에 모든 정보가 모든 사람에게 오픈이 되어 완벽한 한 팀이 되어 작동되어야 하는 것이다.

마음의 오픈이란 위에서 강조한 갑을병정의 동반성장 마인드가 핵심이고, 그 다음은 숫자의 오픈, 정보의 오픈 등이 있지만, 그것 모두도 사실상 마음의 오픈에 속하는 것이다.

소위 가치관과 철학의 공유인 것이다. 이러한 정석이 실천이 될 때에 비로소 우리나라 골프장 경영계도 한 차원을 달리할 것이다.

또한 세계적인 골프 선진국 반열에 우뚝 올라서게 되면서 이러한 우리의 능력이 어쩌면 한류를 만들어 내는 핵심가치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본다. (끝)


대한골프전문인협회 안용태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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