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36홀 중 18홀 5월 오픈
추가 18홀은 7월중 정식개장
20개홀 바다향해 '명품티샷'
'아라미르골프&리조트'가 영남권의 새로운 골프메카로 탄생했다. 우리말 아라(바다)와 미르(용)를 합친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 전형적 시사이드코스다.
(주)진해오션(대표이사 부회장·최정호)이 경남 창원시 진해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웅동지구 68만평 부지에 36홀 링크스코스를 개발했다. 아라 18홀은 지난 5월14일 먼저 개장했고, 미르 18홀은 오는 7월 문을 연다.
68만평에 딱 36홀만 배치해 일단 웅장함을 자랑한다. 페어웨이 폭을 60∼70m로 넓혀 OB 걱정 없이 마음껏 장타를 날릴 수 있다.
또 무려 20개 홀에서 바다를 향해 티 샷하는 독특한 설계와 함께 거가대교와 불모산이 어우러진 절경이 압권이다.
아라미르CC는 기존 산악형코스가 가질 수 없는 링크스 자체의 매력을 지닌 골프장이며, 코스설계부터 실력에 상관없이 모든 플레이어가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설계했다.
먼저 아라코스(챔피언티 7350야드·레귤러티 6500야드)는 다소 완화된 링크스 코스로 조성했다.
페어웨이를 일반 코스에 비해 약 1.5배 넓혀 중상급자에게는 도전적이고 공격적인 골프를, 초보자에게는 OB 걱정 없이 라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아라코스에는 최대 3m까지 자라는 팜파스 글라스를 식재해 이국적 느낌을 물씬 풍기도록 했다.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인 미르코스에서는 링크스 코스의 진수를 맛볼 수 있게 된다. 러프도 길게 조성하고, 페어웨이도 좁게 해 정통 링크스 코스의 매력을 그대로 살림으로써 산악형 코스에 익숙한 국내 골퍼들에게 새로운 골프의 매력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시사이드코스 특성상 시시각각 세기와 방향이 바뀌는 해풍이 가세한다. 정교한 샷은 필수다. 그린 주위에는 실개천과 깊은 벙커가 도사리고 있다.
골프장을 찾는 고객들이 원하는 것은 다양하다. 골프코스와 코스의 난이도, 코스의 관리상태, 클럽하우스의 분위기, 맛있는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 등 정말 고객 하나 하나마다 모두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아라미르 관계자는 “골프장을 찾는 고객들이 진정 바라는 것은 동반 플레이어와의 즐거운 추억과 골프에 대한 즐김이라고 생각한다”며 “아라미르는 이를 위해 다양한 고객들의 실력수준과 니즈를 모두 충족시켜 골프에 대한 즐거움을 배가시킬 수 있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아라미르는 누구나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여러 개의 티잉그라운드를 열어둘 방침이다.
또한 최상의 코스관리를 위해 약 10km 가량의 공업용수 관로를 자체 매설했다.
이와함께 지난 24년간 용원CC(회원제 27홀)를 운영하면서 익힌 노하우로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라미르 골프앤리조트는 부산/창원/김해 전지역에서 1시간 이내 이동이 가능한 입지적 장점과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골프장 입구까지 접근이 가능한 편리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골프장을 따라 개설한 도로에서도 누구나 아름다운 골프장의 광활한 푸름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골프장이다.
아라미르의 다음 목표는 7만평의 상업용지를 활용한 복합관광레저단지다. 고급 프라이빗 타운과 숙박시설을 연내 착공하고, 테마파크와 아울렛, 수변 테마상가 등을 곁들인다는 계획이다.
최정호 부회장은 “향후 골프장 이용객 뿐만 아니라 골프를 즐기지 않는 다양한 수요자들을 위한 여가휴양시설, 문화시설, 상업시설 등을 도입하여 복합관광레저단지로서의 면모를 갖춰 국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라미르 골프클럽 개요]
-운영법인:(주)진해오션리조트
-개장:2017년 5월14일(일)
-위치:경남 창원 진해 수도동 295
-면적:웅동 1지구 약 68만평
-규모:대중제 36홀
-설계:Nicklaus Design
-시공사:대저건설·용원CS
-초종:티-켄터키블루, 그린-벤트, 페어웨이-장성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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