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급 그린 품질 경량 롤러로 실현
투어급 그린 품질 경량 롤러로 실현
  • 이주현
  • 승인 2017.05.31 09: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서 기존 롤러 대체하며 그린관리 필수 장비 부상
PGA투어 공식대회 적용…고품질 그린 회원만족 보증
베네스트·블랙스톤·블루원 등 국내 유명 골프장 도입


80-5-트루터프메인.jpg
트루터프 롤러 모델은 RB48-11A, R50-11, R52-11TC 등을 라인업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R52-11TC의 경우 기존 롤러가 길고 두꺼운 롤러 하나인 것과는 달리 총 52인치(1320mm)의 작업폭을 제공하는 3개의 부드러운 롤러헤드로 구성돼 있다.


경량 그린 롤러가 투어급 그린 품질을 만드는 필수 장비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골프코스를 주무대로 삼던 프로들이 PGA나 LPGA투어로 무대를 옮겨 경기를 할 때 그린스피드와 그린탄도를 가장 어려워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는 미국과 국내 코스의 그린 롤링작업이 다른데서 기인한다. 국내에서는 대다수의 골프장이 무게가 무거운 롤러를 사용하고 있어 퍼팅면의 균일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표면탄도도 딱딱하다는 것이다.

500kg이 넘는 무거운 롤러로 주 2회 이상 작업하면 그린에 답압이 걸리고 배수력이 떨어져 여름철 그린 관리가 어렵고 그린 주변 손상도 많아진다는 게 코스관리자들의 설명이다. 때문에 그동안 주 1회 롤링도 조심스러웠다.

또 롤러에 잔디 찌꺼기가 달라붙어 역효과가 나기도 하고, 언듀레이션에 밀착되지 못해 균일한 롤링이 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대부분의 골프장이 여름철 그린 병해 관리를 위해 예고를 높이고 있다. 때문에 볼의 구름이 느려져 롤링을 더 자주해야 그린 품질을 유지할 수 있으나, 무거운 롤러는 여름철 약해진 잔디가 밀려버리기도 해 롤링작업이 쉽지 않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경량 롤링작업의 많은 장점을 국내 코스에 이식하기 위해 코스장비 전문업체 서일통상(대표 이연하)는 미국에서 검증받은 트루터프사의 경량 그린 롤러를 국내 시장에 소개하고 있다.

이 제품은 현재 PGA투어 공식 인증 장비로 PGA투어 공식대회에서 트루터프 롤러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을 정도다.

트루터프 롤러 모델은 RB48-11A, R50-11, R52-11TC 등을 라인업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R52-11TC의 경우 기존 롤러가 길고 두꺼운 롤러 하나인 것과는 달리 총 52인치(1320mm)의 작업폭을 제공하는 3개의 부드러운 롤러헤드로 구성돼 있다.

갱모어의 데크와 비슷한 롤러헤드는 어떤 언듀레이션에도 대응하며 균일한 롤링작업을 실현한다.

즉 기존 롤러는 하나의 긴 롤러로 굴곡 있는 그린에는 롤러가 균일하게 닿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했으나, 트루터프의 3개 롤러헤드는 표면을 따라 밀착돼 어떤 지형에도 일정한 작업결과를 낼 수 있다.

트루터프만의 독창적인 롤러헤드는 부드러운 작업결과와 내구성 향상을 위해 이중 실드와 고급 베어링이 장착돼 있다.

롤러헤드와 함께 구성된 드라이브 헤드는 고무 코팅으로 예지물 등이 들러붙지 않고 최상의 견인력을 지원한다.

6.5마력 혼다 가솔린 엔진과 이튼 유압 트랜스미션, 최적의 동력 및 유압 설계로 험한 작업환경에도 뛰어난 작업결과를 낼 수 있게 한다.

장비 무게가 255kg이며 작업자를 포함한 예상무게도 325kg정도에 불과해 경량 롤링작업을 실현하며 매일 작업해도 코스 표면에서 약 3.5cm까지만 답압을 준다.

견인 이동 시에는 연결대를 내리면 자동으로 바퀴가 내려와 빠르고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트루터프 롤러는 현재 안양베네스트·가평베네스트·오크밸리·블랙스톤제주·신라·양평TPC·레이크우드·자유로·캐슬파인·승주·블루원용인·블루원경주·곤지암CC 등 국내 다수의 유명 골프장이 도입했으며, 각종 투어나 대회에서도 그린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용하고 있다.


[경량 그린 롤링이 주는 장점]

1.볼 구름 향상되고 정확한 퍼팅라인 형성으로 퍼팅을 할 때 볼이 튀지 않아 골퍼들 만족도가 높아진다.

2.여름철 병해 방지를 위해 예고를 높여도 그린스피드가 유지 또는 향상돼 품질 보존과 여름철 그린 관리가 수월해진다.

3.그린 예지작업을 롤링으로 대체할 수 있고 각종 병해 경감으로 코스관리비용을 줄일 수 있다.

4.PGA투어에서도 공식 인증 장비로 검증받아 투어급 그린 품질을 기대할 수 있다.

5.수분함량 및 뿌리밀도가 높아져 드라이스팟 및 하고현상이 줄어들고, 잔디밀도 상승으로 잡초, 이끼, 조류 발생도 경감된다.

6.경량 롤링 후 예지하면 스캘핑을 예방할 수 있다.

7.계절별로 그린스피드 균일성 확보가 어렵던 문제를 해결해 골퍼와의 마찰이 줄어든다.

8.가볍기 때문에 그린에 부담을 주지 않아 그린 손상이 없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로 184 (엘지분당에클라트) 1차 1208호
  • 대표전화 : 031-706-7070
  • 팩스 : 031-706-707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현
  • 법인명 : (주)한국골프산업신문
  • 제호 : 골프산업신문
  • 등록번호 : 경기 다 50371
  • 등록일 : 2013-05-15
  • 발행일 : 2013-09-09
  • 발행인·편집인 : 이계윤
  • 골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골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in7071@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