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골프협회는 오는 7월 12∼13일 일본 돗토리현 다이센 골프클럽에서 `제2회 한·일 골프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개최한다.
양국 외교부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국가대표 남녀 각 4명씩 모두 16명이 출전한다.
첫날인 12일 팀 매치플레이(동성 포섬 및 혼성 포섬), 둘째 날인 13일 개인 매치플레이를 통해 승부를 겨룬다. 엔트리는 이달 말 결정된다.
지금까지 한·일 간 골프경기가 여러 형태의 아마추어와 프로 이벤트로 개최됐지만, 양국 외교부와 골프협회가 나서 국가대표 친선 골프대회를 여는 것은 지난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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