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질 상관없이 고효율 배토
모래질 상관없이 고효율 배토
  • 이주현
  • 승인 2017.07.0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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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다 HDS-1…더블스피너 방식 작업폭 넓어

하츠다 배토기 HD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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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모래질에도 빠르고 효율적인 배토를 실현한 장비가 인기를 얻고 있다.

(주)한국산업양행은 일본 하츠다의 그린 배토기 `HDS-1'을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이 제품은 더블 스피너 방식으로 작업폭이 넓고, 모래질에 관계없이 손실 없고 효과적인 배토 작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HDS-1의 배토방식은 더블 스피너식으로 일반적인 스피너식의 장점을 취함과 동시에 6.5m의 넓은 작업폭을 실현했다.

스피너식 배토는 호퍼에서 보낸 모래를 회전하는 원판위에 낙하시켜 원심력에 의해 살포하기 때문에 사질을 가리지 않고 작업이 가능하다. 때문에 젖은 모래나 생모래도 살포할 수 있고 다소 바람이 부는 날에도 작업할 수 있다.

다른 방식보다 배토사가 잔디에 들어가기 쉬워 밀어 넣는 작업을 줄일 수 있고 조건에 따라서 정리 작업이 필요치 않게 된다.

또 볼에 모래가 묻어 발생하는 고객의 클레임이 없어지고, 잔디에 잘 들어가기 때문에 그린모어 날의 마모도 덜하고, 단시간에 작업이 끝나기 때문에 그린 컨디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HDS-1은 타사 제품에 비해 호퍼의 길이가 짧은 만큼 휠베이스가 짧아지고, 3륜 사양으로 소회전이 가능해 그린 살포에 적합한 구동을 보인다.

또 HST 주행방식으로 변속시 정차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시켰으며, 작업시 스피드를 고정하는 페달스토퍼와 스피드미터가 표준 사양으로 채택돼 있다.

작업 속도도 획기적으로 빠르다. 그린 600㎡를 시속 5km로 동량의 배토사를 살포하는 경우 드롭식 배토기(TD-1200)는 약 6분이 걸린데 반해 HDS-1은 약 1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스피너의 지상고와 후륜에서 스피너부까지의 거리를 최대한 짧게 해 후방으로의 비산량을 줄임과 동시에 기복에 따른 불균일 살포가 발생하는 부분을 적어지도록 배치했다.

특허 출원 중인 특수 날개는 상하 2단 날개로 균일성 향상을 도모하고, 직선으로 살포가 가능해져 잔디에 모래가 들어가기 쉽다.

한국산업양행 박연구 사장은 “HDS-1은 모래나 작업환경에 영향 받지 않고 고효율 배토를 실현하며, 국내 시연회에서도 그린키퍼들의 한결 같은 찬사를 받은 장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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