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의 운악산 자락에 위치한 락가든GC(9홀)는 한 달에 두번 특정 날짜에 골프카를 페어웨이에 진입해 플레이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노캐디 시스템 운영으로 골퍼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일동레이크CC가 운영중인 락가든GC는 지난 2009년 개장한 전장 3538야드 파36의 정규 9홀 코스를 갖추고 있다.
이 골프장은 라운드중 모든 사항을 골퍼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는 정통 미국식 퍼블릭 골프 코스로써 시설이나 서비스 등 눈에 띄는 경쟁에 치중하기보다는 골퍼들에게 도전적이고 재미있는 코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락가든GC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조인 게시판에서 함께 플레이할 동반자를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평일에 한해 2인 플레이도 가능하다.
클럽하우스 건물이 별도의 샤워시설이 없고 체크인 시스템도 간편해 허비하는 시간도 없다.
또 락가든GC는 `노캐디 시스템'으로 운영 중이다. 카트 운전, 거리 판단, 클럽 선택, 그린에서의 라인 및 벙커 정리 등을 골퍼 스스로 해야 한다.
락가든GC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티오프 전 경기 진행자가 1:1 안전교육과 카트 운전 요령 숙지, 벙커 정리 및 클럽 분실 주의 등을 충분히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린피는 9홀 기준 주중 5∼7만원, 주말 7∼8만원이며 카트요금은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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