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고 고온다습한 날씨가 예고되면서, 잔디 병해 관리가 가장 중요해지는 시기다.
이에 (주)경농은 잔디 주요 병해인 갈색잎마름병, 피티움마름병, 라이족토니아마름병 등을 예방·치료할 수 있는 골든볼, 몬카트, 녹색바람 등 살균제를 소개했다.
■골든볼
신규 계통 내성 걱정 없어
골든볼은 펜티오피라드를 주성분으로 하는 새로운 타입의 약제로, 폭넓은 병해에 활성을 가져 갈색잎마름병, 동전마름병, 라이족토니아마름병 등에 우수한 방제효과를 발휘한다.
분생포자의 발아 저해가 우수해 발병 전에서 발병 초기 예방적 살포하면 효과적이며, 포자형성 저해작용이 강해 2차 감염 방지나 세균 신장 저해작용에 따른 치료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기존 이미다졸계, 스트로빌루린계 살균제 및 트리아졸계와는 다른 작용기작을 갖고 있어 기존 약제에 내성을 보이는 균에 대해서도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
■몬카트
주요 병해 폭넓은 적용
특히 잔디에 피해가 큰 라이족토니아마름병, 갈색잎마름병 등 각종 병해에 효과가 우수하며, 내우성이 강하고 약효가 장기간 지속되는 장점이 있다.
■녹색바람
침투이행성 탁월 신속 효과
녹색바람은 유기유황계인 에트리디아졸과 아닐라이드계인 플루톨라닐의 혼합제로 잔디 병해 예방 및 치료가 효과가 우수하다.
침투이행성이 탁월해 직접 약제가 닿지 않는 깊은 곳까지 병해가 방제되며, 효과도 신속하게 나타난다.
상대습도 90% 이상의 다습한 조건에서 주로 발생하는 라이족토니아마름병, 피티움마름병 등에 대한 균 침입을 방지하고 이를 치료하는 효과까지 두 가지 작용을 한번에 발휘한다. 또 내우성이 강해 약효 지속력도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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