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중국과 일본 골프장 두 곳이 회원교류 협약을 맺었다.
지난 7월19일 금호리조트는 자사가 운영하는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포인트 호텔&골프리조트와 일본 나가사키의 페닌슐라 오너즈 골프클럽의 회원교류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KLPGA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개최지인 웨이하이포인트는 절경을 자랑하는 전형적인 해안 골프장으로 유명하다.
일본 페닌슐라오너즈 골프클럽은 규슈 나가사키현 오무라만에 위치해 연중 온화한 날씨 속에 골프와 온천, 관광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지난 2004년 골프산업 장비전문업체 (주)한국산업양행이 인수해 운영 중인 곳이다.
제휴 계약에 따라 오는 8월1일 부터 두 골프장 회원들은 특별 제휴 이용료로 상대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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