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COA 골프장 경영 특강 4] 혜택·정보 많고 잘 만들어진 홈페이지에 골퍼 몰린다
[NGCOA 골프장 경영 특강 4] 혜택·정보 많고 잘 만들어진 홈페이지에 골퍼 몰린다
  • 이주현
  • 승인 2017.09.2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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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프로모션 (3)


홈페이지에 특별 혜택을 제공하라

골프장 홈페이지에는 보통 `특별 혜택 제공' 또는 `VIP 골프회원 전용'이라는 섹션이 있다.

이는 골퍼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VIP 클럽 멤버십 혜택으로 연결된다. 혜택을 받으려면 홈페이지 회원으로 가입해 로그인이 필요하다.

만약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려면 이름, 이메일주소, 지역 정도의 정보를 입력하게 하는 것이 좋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비수기 할인이나 기타 프로모션 쿠폰을 제공할 수 있고, 소중한 마케팅 자원인 고객 리스트를 확보할 수 있다. 또 비수기 티타임 판매 증가도 노릴 수 있다.

홈페이지 프로모션은 자주 바뀌기 때문에 홈페이지 담당직원이나 전문 관리 에이전시를 두는 것이 필요하다.

관리비용이 저렴하면서 작업속도 및 품질도 뛰어나길 원하겠으나 그러한 곳은 사실상 없다고 봐도 된다.

비용과 품질 사이에서 적정 밸런스를 찾는 것은 어느 분야나 마찬가지로 홈페이지 관리에서도 과제다.


할인가격을 광고에 내세우지 말 것

골프장 서비스와 시설 홍보를 위해 광고를 이용해야 한다. 이때 모든 광고에 홈페이지 주소를 눈에 띄게 하고 그 이유를 설명한다.

이는 홈페이지에 구축한 특별 혜택 섹션으로 고객을 유도하기 위한 장치다. 마케팅 핵심이 할인이라면 이를 얻을 수 있는 경로를 광고에 싣고, 할인가격을 직접적으로 광고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할인된 가격만 강조하는 광고는 마트 전단지나 다름없이 격이 낮은 광고로 취급되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 VIP 마케팅을 펼쳐야 하는 골프장 광고에 가격 숫자를 직접 표기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

홈페이지에는 혜택뿐만 아니라 약도, 온라인 예약, 코스 레이아웃, 현재 코스 컨디션, 스코어카드 및 온라인 핸디캡 시스템 등이 포함돼 있어야 한다.

혜택과 정보가 많고 잘 만들어진 홈페이지일수록 골퍼들이 몰리게 되고, 회원가입이나 고객정보 제공이 활발해 질 것이다.

이를 통해 골프장은 신규 고객리스트를 확보하고 마케팅에 활용할 고객 이메일주소를 항상 최신으로 유지할 수 있다.

일부 골프장은 가격 할인을 비즈니스 핵심동력이라 생각하는데, 대가를 얻지 못하는 일방적 할인은 경계해야 한다.

즉 홈페이지 특별 혜택을 받기 위해 회원가입을 하면서 이메일주소 등 고객이 정보를 제공하듯, 골프장도 가격 할인에 대한 대가로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얻어내야 한다.

이는 앞서 말했듯 고객 데이터베이스 구축에도 용이하며, 각 광고를 게재한 매체의 효율성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가 될 수도 있어 중요하다.


부동산 중개인과 밀접한 관계를 맺어라

미국과 같은 땅덩이가 큰 나라에서 부동산 중개인은 지역으로 이주해 온 사람들에게 첫번째 접점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그들이 새 이주민들에게 우리 골프장을 지역 내 반드시 플레이해봐야 할 코스로 소개하고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 그들의 마케팅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

따라서 부동산에 제공하는 골프장 자료는 우리 골프장의 코스, 시설, 회원권 등에 대한 정보와 여성, 어린이, 가족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도 포함시켜야 한다. 여기에 부부동반 할인 쿠폰이나 첫 라운드 시 30분 무료 레슨 등 혜택을 첨부하면 좋다.

자동차 딜러와 마찬가지로 부동산 중개인도 골프를 즐기는 고객을 많이 상대하고, 또 스스로 열성적인 골퍼인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들에게 이벤트나 요금할인 등을 적용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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