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양사면 인화리 민통선 인근 80만4478㎡에 18홀 규모 골프장을 조성키로 한 ‘강화 바이오 골프리조트’ 사업이 추진 9년 만에 결국 무산됐다.
강화군은 최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강화 바이오 골프리조트의 지구단위계획 폐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08년 사업 시행자가 사업 제안서를 제출, 2012년 골프장 조성이 포함된 도시관리계획이 확정됐다. 이후 시행자 측은 자금난으로 토지매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관광단지 지정 신청이 끝내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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