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골프이야기가 차고 넘치는 ‘축복의 땅’
특별한 골프이야기가 차고 넘치는 ‘축복의 땅’
  • 이계윤
  • 승인 2017.11.1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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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리즈, 골프가 절실하거나 이 가을 바람에 마음이 흔들릴 때라면 언제든 당장 달려가야 할 곳이라고 말하고 싶다.

강원도 고성군 파인리즈 리조트는 병풍처럼 펼쳐진 설악산 울산바위가 장관을 이룬다. 또 동해 바다에 인접해 상큼하고 싱그러운 해풍까지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럭셔리한 리조트와 훌륭한 코스 등도 갖춰 1박2일 골퍼를 위한 차별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코스 내 30만 그루의 소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는 스트레스에 해소에 그만이다. 특별한 골프 소재가 차고 넘치는 ‘축복의 땅’이 숨어 있었다.


설악산과 동해바다 절경을 누려라

자연과 호흡하는 힐링 골프장을 지향하는 파인리즈는 지난 2013년 퍼블릭 골프장으로 전환하면서 문호를 대폭 개방했다.

2006년 8월 회원제 골프장으로 개장한 덕분에 이미 수준급 하드웨어가 갖춰져 있어 클럽하우스를 비롯한 부대시설에도 부족함이 없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의 한국 10대 퍼블릭 코스와 부킹 서비스 업체 XGOLF(www.xgolf.com)와 동아일보가 선정하는 소비자 만족 10대 골프장에도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XGOLF 회원들이 지난 1년 동안 이 골프장을 이용한 뒤 매긴 종합평가는 10점 만점에 9.3점이었다. 캐디 서비스와 코스 관리 부문에서 나란히 9.4점을 기록했고 식음료 서비스는 9.6점으로 가장 높았다.

또한 리조트 내에서 골프와 숙박, 온천까지 한 번에 이용 가능한 것도 장점으로 꼽았다.

1박2일 골프여행의 편한 숙박을 책임지는 168실의 유러피안 빌라콘도는 황토와 참숯으로 만들어 건강에도 좋다.

또 독립적 빌라로 세대별 프라이버시 공간을 최대한 확보했다. 전 객실이 코스 내에 위치해 대형 호수와 비치벙커, 갯배 등 낭만적인 코스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그리고 단일건물로써 동양 최대의 시설을 자랑하는 ‘아젤리아스파’는 온천수가 나오는 사우나&찜질방만이 아닌 테라피존이 있어 골퍼들에게 편안함과 건강을 제공한다.

여성고객들을 위한 모래찜질 시설까지 준비했다. 가족동반 휴양과 골프를 동시에 즐기고 싶어 하는 가장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자연과 골프의 완벽한 어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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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학운 대표는 “파인리즈는 처음 그 자리에 있었던 것처럼 하늘이 선사한 태초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환경친화적 코스로 자리잡았다”며 “이제부터는 파인리즈만의 새로운 전통과 문화를 만들어 나감으로써 고객들에게 좀 더 자연스럽게 스며들 것”이라고 말했다.


자연과 골프의 완벽한 어울림을 추구하고 있는 파인리즈는 27홀(파인, 리즈, 레이크) 규모다. 모두 과감한 공격과 신중함, 결단력과 용기가 필요하다.

특히 파인리즈는 소나무숲이 홀간 독립성을 보장하면서도 심미성이 매우 뛰어난 코스, 기본에 충실한 코스로 샷 밸류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130여개의 크고 작은 벙커는 전략적인 플레이를 요구해 골퍼들에게 도전욕구와 흥미를 동시에 불러일으킨다.

클럽하우스와 리즈 1번홀에서는 동해바다 수평선을 볼 수 있다. 레이크 코스에는 1.1킬로미터 길이의 비치 벙커와 800미터 길이의 대형 호수, 630미터 파5 홀, 갯배를 타고 들어가는 아일랜드형 티잉그라운드, 자연석 바위(맥반석)로 조성된 이벤트 그린 등 모든 홀이 저마다 독특한 재미를 선물한다.

골프장 관계자는 “코스 내 약 40만톤의 맥반석 모래는 유해물질 제거와 중금속 분해 효능이 있어 잔디 상태와 연못 수질을 늘 최상의 수준으로 유지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하나 더 파인리즈의 자랑이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캐디시스템이다. ‘전 캐디의 티칭 프로화’ 정책을 정착시켜, 캐디들에게 전문기관에서 인정하는 티칭프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지원한다. 캐디가 단순히 경기보조원이 아닌 플레이어와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했다.

한편 임학운 파인리즈리조트 대표는 “내년 평창 겨울올림픽을 앞두고 있는데다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으로 강원도를 찾는 골프 인구도 늘어나고 있다. 고객 감동을 위해 코스수준과 서비스를 항상 최고 수준으로 맞추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스관리 집중 투자
새포아풀 완벽 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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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리즈CC는 그린을 제외한 티, 페어웨이, 러프까지 27홀 전체를 켄터키블루그래스로 조성해 사계절 푸르름을 자랑하는 명문이다.

지난 2006년 8월 개장 이래 고객들에게 완벽한 잔디상태를 제공해 호평을 얻었다. 그러나 개장 후 4년이 지난 시점부터 여타 골프장과 마찬가지로 켄터키블루그래스에 이종잔디인 벤트그래스와 러프블루그래스(큰새포아풀) 및 새포아풀로 인해 골치를 앓아야 했다.

특히 파인과 리즈코스 경우는 새포아풀과 벤트그래스, 그리고 레이크코스는 러프블루그래스가 침입해 코스의 균일성을 해치며 여름철 병해와 하고피해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파인리즈CC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4년전부터 집중적인 방제 작업에 돌입했다. 본격적인 약제처리는 2013년 봄부터 시작했다.

특히 ‘포아박사 방제 프로그램’에 따라 약제를 2주간격으로 년간 5∼6회 분할처리함으로써 생육중의 개체는 물론 연중 지속적으로 종자발아해 올라오는 개체를 방제했다.

파인리즈CC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올 상반기 포아그라스+매끄니를 혼용 살포했고, 하반기에는 전면처리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방제가 완료되었다고 하지만 토양속 잠재되어 있던 종자나 줄기, 외부로 부터 유입에 의해 어느 순간 보면 다시 발생하는 것이 잡초이기 때문이다.

파인리즈CC는 2013년 봄부터 많게는 70% 이상의 새포아풀과 러프블루그래스가 발생한 코스를 이제는 코스균일성이 우수한 고품질 코스로 재탄생시켰다.

한 때 전면 잔디교체를 검토했던 파인리즈는 이같은 약제처리를 통해 고객불편과 영업손실을 피하고 약 10배 이상의 비용을 줄일 수 있었다.



[파인리즈리조트 개요]

-회사명: 진흥레저파인리즈

-클럽명: 파인리즈 리조트

-대표: 임학운

-개장: 2006년 8월1일 (2013년 6월 퍼블릭 전환)

-위치: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코스설계: 이재충

-초종: 티·페어웨이-켄터키블루 / 그린-벤트그래스

-홈페이지: www.pineridg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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