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COA 골프장 경영특강 8] 골프장에 이익되는 모든 성과에 혜택을
[NGCOA 골프장 경영특강 8] 골프장에 이익되는 모든 성과에 혜택을
  • 이주현
  • 승인 2017.11.30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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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혜택 및 문화 (1)


다양한 인센티브를 개발하라

예약된 티타임 수익에 대해서만 영업 인센티브를 부여해선 안된다.

많은 골프장들이 영업팀에게 가격 척도를 제공하는 것은 좋지만, 전체 수익을 발생시키는 인센티브 스케줄이 구조를 갖추고 있는 경우는 많지 않다.

적절한 인센티브 구조가 마련돼 있지 않으면 영업팀은 운영이 제대로 되지 않는 사이에 티타임을 판매해 버릴 수도 있다. 이는 영업팀이 ‘설익은 과일’을 따서 파는 셈이다.

따라서 가장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티타임을 파는데 창의성을 발휘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매월 또는 매주 몇 시에 이벤트를 주최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결정하고, 이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 인센티브는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유발돼야 한다. 예를 들어 매월 다양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면 더 높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다.

여기서 목표는 판매 총수익, 이용이 낮은 시간대에 대한 판매 성과, 신규 및 재판매율, 이벤트 판매 실적 등이다.

모든 골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인센티브 스케줄 공식은 없다. 그러나 인센티브는 일반적인 예약 판매에 대해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골프장 매출과 수익을 올리는 모든 행위에 대해 주어지는 것이 맞다.


모든 직원의 서비스·리더십 배양

모든 포지션의 직원, 특히 겉돌기 쉬운 프로샵 직원도 존경스러운 리더, 효과적인 관리자로 개발해야 한다. 이것이 제대로 진행되면 더 효율적인 운영과 팀워크 문화 및 고객 서비스 개선이 실현된다.

모든 프로샵 직원을 일정기간 외부 서비스 업무에 투입하고, 반대로 외부 서비스 직원을 프로샵에 교대 근무하게 한다. 이를 통해 두 포지션의 직원들은 다음과 같이 서로에게 필요하고 부족한 부분을 발견할 수 있게 된다.

-서로 세부적인 노동관에 대해 높은 관심과 에너지를 주입할 수 있다.

-일상 업무 절차에 효율성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발견할 수 있다.

-팀워크 분위기를 조성하고 서로 간 직무와 책임에 대해 감사하게 된다.

프로샵 직원은 다른 부서와 다르게 단순 판매직으로 ‘고인물’이 되기 쉬운 자리다. 따라서 이러한 직무 교대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그들이 외부 근무를 하는 동안 서비스에 대한 이해가 촉진되고 골프장 직원으로서 소속감도 강해질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을 실행할 때 외부 노동환경이나 프로샵 직원의 태도가 좋지 못하면, 오히려 업무에 불만을 품게 되고 의사소통의 간극만 넓히는 부작용을 낳게 될 것이다. 따라서 무엇보다 기본적인 노동환경이 갖춰졌다는 전제가 있어야 한다.

각 부서 직원들 간의 소통이 많아지고 건강한 교류가 오가는 것을 본다면 골프장 관리자는 올바른 직원 문화가 정착되고 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구두쇠 코스관리자에게 보너스는 금물

코스관리자가 지출을 얼마나 잘 제어하는가에 따라 인센티브를 책정해선 안된다. 이는 다음과 같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적절한 회계기간에 청구서가 제출되지 않는다.

-골프코스 품질이 저하된다.

-코스장비 수리 및 유지보수가 지연돼 장비와 잔디가 손상된다.

따라서 코스관리자의 인센티브나 보너스는 지출을 포함해 전체 코스관리 재무성과를 고려해 책정하는 것이 옳다.

추가적인 목표로 고객 설문을 통한 잔디 품질 및 직원 친절 만족도, 인재유지, 안전기록 및 장비 상태 등을 설정할 수 있다.

코스관리, 식음료, 경기진행 등 유지관리 관련 팀에 포함시킬 수 있는 또 하나의 인센티브는 기업 및 단체팀 이벤트 재예약이 성사됐을 경우 이익을 공유하는 것이다.

인센티브는 일반적으로 영업직에만 해당되는 것으로 인식하기 쉬우나 우수한 코스 및 서비스를 제공한 운영 부서에도 나눠져야 하며, 이는 이벤트 판매 및 재방문율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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