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 솔토골프디자인·시공 포스코건설
울진군과 경상북도관광공사가 위·수탁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원남CC 조성사업이 2020년개장을 목표로 지난 11월23일 드디어 첫 삽을 떴다.
울진군(군수 임광원)과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가 위·수탁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원남CC 조성사업이 지난 11월23일 드디어 첫 삽을 떴다.
군은 매화면 오산리 산26번지 일원에 원남CC(가칭:울진 마린CC) 조성을 위한 모든 행정절차를 마치고 121만9740㎡의 부지에 대중제 18홀과 클럽하우스 등 650억원의 사업비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코스설계는 솔토골프디자인, 시공은 포스코건설이 맡았다.
지난 2006년부터 추진했던 원남CC 조성사업은 사업추진을 위한 민간사업시행자를 공모해왔으나, 민간사업시행자의 사업포기 및 국·내외 경기 침체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울진군은 지난 5월 경상북도관광공사와 원남CC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시키기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 2020년 6월 개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울진군은 골프장 조성 및 전반적 관리를 경북관광공사에 위탁함으로써 행정력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주(보문)와 안동(휴그린)에 골프장을 운영 및 관리중인 경북관광개발공사 노하우는 물론 골프장 초기운영과 마케팅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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