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산의 한 골프연습장 샤워장에서 감전으로 추정되는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사망사고 발생 전에도 감전으로 인한 사고가 3건이나 추가로 있었던 사실을 확인한 경찰은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 것으로 보고 골프연습장 대표를 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상태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9시께 덕이동 모 골프연습장 샤워장에서 박모(56)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직원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가 인근 병원으로 옮기던 중 박씨는 끝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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