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국가 골프산업 미래 장밋빛
동남아 국가 골프산업 미래 장밋빛
  • 이계윤
  • 승인 2017.12.2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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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베트남·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국가에도 ‘한국의 세리키즈’를 연상시키는 골프붐이 일고 있어 주목된다.

그 중심에는 태국에 첫 LPGA 투어 우승을 안긴 에리야 쭈타누깐이 있다. 쭈타누깐이 지난 6월 태국 선수 최초 세계랭킹 1위로 이름을 올리자 나라 전체가 들썩였다. 태국 주요 언론은 그의 소식을 톱 기사로 다뤘다.

태국 내 골프 열기를 심상치 않게 본 우리 KLPGA투어는 이미 외국선수에게 국내 투어 시드전 참가 자격을 부여하는 ‘IQT’를 태국에서 개최하고 있다.

외국 자본의 투입으로 호황기를 맞이하고 있는 베트남도 골프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지난 8월 베트남프로골프협회(VPGA)가 창설됐을 때 적극 참여하며 관심을 표명했다.

베트남은 지금까지 해외 골프관광객 유치를 외화 획득과 외국인 투자로만 이루려 했으나 최근에는 골프 내수 시장 활성화 쪽으로 정책을 선회했기 때문이다.

역시 KLPGA투어는 2018년 개막전을 베트남에서 개최하며 한류골프를 각인시켰다.

이밖에도 골프관광협회가 따로 있는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등이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며 동남아 국가의 골프 산업은 장밋빛 미래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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