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영종도 준설토 투기장 항만재개발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인천항 영종도 준설토 투기장 항만재개발 사업시행자인 (주)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가 제출한 실시계획을 관계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승인했다고 지난 12월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종대교 남단에 조성한 준설토 투기장 331만5607.8㎡에 36홀 골프장을 비롯한 관광·레저·문화·교육연구·공공 기능이 조화된 국제적 해양 워터프론트로 개발하는 것이다.
올 상반기 착공해 2021년 준공 예정이다. 지난 2012년 9월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가 사업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민간 제안 항만재개발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한상드림아일랜드는 인천공항이 가깝고 수도권에 자리 잡고 있어 외국인 관광객과 인천·경기·서울 주민의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해수부는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인천공항고속도로에 나들목을 신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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