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최고경영진 KGIS 대거 참관 예고
골프장 최고경영진 KGIS 대거 참관 예고
  • 이계윤
  • 승인 2018.01.1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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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경쟁시대···코스관리 시장 직접 확인하고 싶다”

여러 제품 성능·가격 비교 등
변화된 환경 이해하는데 도움
코스관리 세미나에도 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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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오너·CEO는 물론 일반 관리자들도 골프코스 관리시장의 기본은 알고 있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2018 KGIS에는 그린키퍼 외에도 경영진들의 대거 참관이 예상된다.


“그동안 골프산업박람회는 그린키퍼들만 참관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골프장 무한경쟁시대를 맞아 이제는 코스관리 시장을 직접 확인하고 싶다”

오는 1월24(목)~26일(금) 사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릴 골프산업박람회 ‘2018 KGIS’에 국내 골프장 오너와 CEO등 최고경영진들이 대거 참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시아 최대 규모로 열리는 KGIS는 골프장 코스관리 장비와 자재, 그리고 새로운 코스관리 정보들이 중심이 되는 전시회로써 관련 업체는 사흘간 행사를 위해 큰 비용을 투입한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골프장경영협회장과 지역협의회장 등이 전시회 첫 날 잠깐 얼굴을 내밀뿐, 매번 전시장을 찾는 최고경영자는 손에 꼽을 정도다.

그러나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 골프장 오너·CEO는 물론 일반 관리자들도 골프코스 관리시장의 기본은 알고 있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전시회와 세미나를 통해 이상적 코스관리 기술을 이해한다면 우리 골프산업이 또 한번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이다.

충청권 한 골프장 오너2세는 “골프장 업계 변화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코스관리 분야에 대한 관심도 필요하다고 생각해 인접 골프장 대표들과 함께 꼭 참관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골프산업박람회에 그린키퍼를 비롯해 임직원들 참관을 적극 독려하며 지속적으로 코스관리 발전을 꾀하는 골프장들도 주목된다.

스카이72, 잭니클라우스, 우정힐스, 베어즈베스트, 골든비치, 유성, 이포, 이스트밸리, 라데나, 남촌, 디아너스, 수원, 대구, 군산CC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골프장들은 전시회가 열릴 때마다 대표이사를 비롯 임직원들이 단체로 박람회장을 찾는 수고를 아끼지 않는다.

이들은 전시회 참관을 통해 국내외 코스관리 정보를 습득하고 친환경 고효율 장비와 자재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이들 골프장 중 한 곳의 그린키퍼 팀장은 평소 구입하고자 했지만 결재받기가 쉽지않았던 장비들을 매번 전시회 기간에 ‘득템’하기도 한다.

사무실에서는 필요한 장비·자재에 대해 설명하기 힘들었지만 전시회 공간에서는 임원들에게 여러 제품들을 보여주면서 비교하고 이해시키는데 한결 더 용이하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경영진과 그린키퍼들은 서로의 의견을 조율하기도 하고 현장에서 직접 상담을 통해 좀 더 좋은 조건의 구매계약을 이끌어 내기도 한다.

골프장경영협회 안대환 부회장은 “골프장들도 타성에 젖어 있기 보다는 변화된 환경을 이해하고 발빠르게 대처하는 적극적 자세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한국잔디연구소 심규열 소장은 “친환경 고효율 코스관리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2018 KGIS에 그린키퍼는 물론 최고 경영자들도 직접 전시회장을 찾아 더 많은 관심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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