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GIS] 96% 발아율 브레도 오버시딩기 화제
[2018 KGIS] 96% 발아율 브레도 오버시딩기 화제
  • 이계윤
  • 승인 2018.02.0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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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산종합기계

자체 개발 배토기·시약장비 꾸준한 인기


95-8-브레도터프픽스.jpg


(주)성산종합기계(대표 문진흥)는 1990년 설립 이후 국내환경에 맞춘 코스장비를 개발·공급하는데 매진해 왔다.

오랜 연구개발 경험으로 자체 기술을 보유하고 코스관리 선진업체들과 기술협력을 통해 현장에 꼭 필요한 장비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명성이 높다.

배토, 시약, 연마, 갱신, 제설, 파종 등 다양한 작업 분야에 걸쳐 장비를 선보이고 있는 성산종합기계에서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은 브레도의 오버시딩기 ‘터프픽스’ ‘DZ 슈퍼콤팩트’다.

최근 이상기후 등으로 국내에서 뗏장 형태의 잔디 품귀 현상이 발생하면서 다수 골프장들이 기존 코스에 잔디를 오버시딩하는 하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효율 높은 파종기가 필요한 상황에서 성산종합기계는 때맞춰 브레도 오버시딩기를 출시했다.

터프픽스는 콤팩트한 설계로 그린 오버시딩에 적합하며, 브레도 더블디스크 시스템으로 고효율 작업을 실현한다. 더블디스크 시스템은 종자를 땅위에 뿌리는 것이 아닌 땅속에 정확하게 심기 위해 고안된 독특한 파종기술이다.

작동 원리는 먼저 V자형으로 세워진 두 개의 디스크가 잔디밭에 작은 틈을 만들어내고, 이때 종자가 디스크 사이로 투하돼 땅속으로 심어지게 되며 뒤따라오는 타이어가 압력을 가해 틈을 눌러준다.

이로 인해 종자가 토양과 접촉하고 최적의 빛과 공기를 얻을 수 있게 해줘 발아를 위한 최적 조건이 갖춰진다. 땅위에 뿌려지면 서리나 조류 등에 의해 피해 없이 안전하게 발아할 수 있다.

때문에 브레도 더블디스크 시스템은 기존 파종법보다 높은 발아율을 자랑한다. 브레도의 실험결과 레드 페스큐 기준 같은 양의 종자를 파종했을 때 발아율은 브로드캐스터 22%, 스파이크롤러 30%인데 반해 더블디스크는 96%로 압도적인 수치를 보였다.

95-8-브레도DZ슈퍼콤팩트.jpg

DZ 슈퍼콤팩트는 골프코스와 같은 스포츠구장 잔디밭에 최적의 오버시딩을 할 수 있게 설계된 장비로, 페어웨이나 그린, 티잉그라운드에서 작업할 수 있다.

매우 정확한 양과 깊이로 종자를 심을 수 있고, 특히 언듀레이션이 심한 코스에도 정확한 작업능력을 보인다.

자체 개발한 다목적 배토기 SF-420D는 성산종합기계의 스테디샐러로, 적재함을 좌우 90도로 회전할 수 있어 도로위에서 좌우 구분 없이 페어웨이나 그린에 바로 작업이 가능하며, 법면까지 배토작업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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